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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17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 규탄 광주 촛불집회 현장! 23일(목) 오후7시, 광주금남로 삼복서점 앞에서는 이명박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직권상정에 의한 날치기 통과를 규탄하는 광주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촛불집회엔 광주시민, 언론노조, 정당(민주노동당, 민주당), 노동자, 청년, 학생 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 MB악법(미디어법) 날치기 통과에 항의하는 촛불집회의 공간이었습니다. 금남로 삼복서점 앞에서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 규탄 촛불집회 개최! 국민들의 60%, 학자 및 전문가들의 70%, 언론종사자 80% 이상이 반대하는 미디어법을 직권상정 날치기 통과시킨 것은 국민들의 눈과 귀, 입을 막아 일본의 자민당처럼 한나라당이 수십년을 장기집권하기 위한 음모이기에 미디어법을 폐기하고 한나라당 해체, 이명박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 규탄 .. 2009. 7. 23.
분노할 것인가? 도망갈 것인가? 역시나... 기대를 져버린지 오래인 이명박대통령과 한나라당은 80% 가까운 국민들이 반대하는 직권상정을 통한 날치기로 미디어법을 통과시켰습니다. 헌정사상 유래없는 '재투표'는 물론 '대리투표'까지 자행하면서... 공권력을 앞세운 폭압독재를 자행하며, 국회에서의 숫자의 우위를 바탕으로 밀어붙일 수 있을 때 조중동 보수언론에게 방송을 넘기고 국민들의 눈과 귀, 입을 막아 한나라당과 이명박대통령의 장기집권 음모를 위해서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후 벌써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처럼 '민생챙기기 SHOW와 개각으로 여론 호도, 8.15을 맞아 국민통화과 화합 운운하며 대사면'을 단행할 것도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한민국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현실정치를 .. 2009. 7. 23.
대전으로 떠난 지 60일만에 광주로 돌아온 故박종태열사! 운송료 30원때문에 자결을 해야 했던 故박종태 열사의 장례가 오늘 치뤄졌습니다. 열사의 자결이후 50여일이 넘게 투쟁해왔고 얼마 전 대한통운과 해고자 원직복직, 민형사상 고소 취하 등의 합의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열사가 자결한 것은 이명박정부의 반노동정책과 자본의 노동자탄압에 맞써 해고자원직복직, 운송료 삭감반대, 노동조합탄압중단,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전국의 모든 노동자가 단결해서 투쟁할 것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오늘 대전에서 발인과 영결식 후 5월 영령과 민주화의 정신이 살아숨쉬는 광주 금남로에서 진행된 故박종태 노동열사 추모노제를 올립니다. 故박종태 열사의 삶은 노동자들에게 노동자들의 노예로 살아가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고 노동자로서 누려야 할 권리를 알게 해준 삶이었습니다. 故박종태 열.. 2009. 6. 20.
확고히 뿌리내린 민주주의 뽑아버리겠다는 이명박대통령에게 줄 선물 '제2의 6월항쟁' "6.10 민주항쟁 20여년이 지는 지금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누구도 되돌릴 수 없을 만큼 확고하게 뿌리내렸다" "성숙한 민주주의는 독선적 주장과 극단적 토론이 아니라 개방적 토론과 합리적 대화가 존중받는 것" - 6.10항쟁 22주년 기념식에서 이명박대통령 87년 6월항쟁... 22년이 지난 지금 기념식에서 이명박대통령의 위 발언은 민주주의가 확고히 뿌리내렸기 때문에 자신이 대통령을 하고 있는 동안에 확고히 뿌리내린 민주주의를 뽑아버리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듯 합니다. 누구도 되돌릴 수 없을 만큼이기에 이명박대통령 자신이 되돌려버리겠다고 선포를 한 듯 합니다. 개발적 토론과 합리적 대화가 대한민국에서 사라진 지 너무나 오래되었고 사라지게 한 장본인이 성숙한 민주주의를 논하면서 위와 같은 발언을 할 수 있다.. 2009.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