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향10

8월 30일(월) 시사만평모음 - 프레시안 강추! 기분좋게 시작해야 할 월요일이 기분을 잡치며 시작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방금 전 조현오 경찰청장을 임명강행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김태호, 신재민, 이재훈 등 국무총리와 장관후보자가 자진사퇴하고 대부분의 화살이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에게 향했는데.. 그럼에도 굳건(?)하게 버티더니 MB의 임명을 받는군요. 3명의 사퇴후보뿐만 아니라 이번 8.8개각의 국무위원후보자들이 어느 한 사람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하자없는 후보자가 없었고, 국민들의 정서 또한 자격없다는 것이 의견일진데 자리를 떠나 몇몇 정리하고 밀어붙이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를 임명강행했다는 것은 6.2지방선거 패배와 8.8개각의 실패로 조기 레임덕이 온 상황에서 집권후반기 공권력에 이해 집권을 유지하겠다는 것 밖.. 2010. 8. 30.
8월 17일(화) 시사만평모음 - 한겨레 강추! 비가 순간 국지성호우로 내렸다가 다시 햇볕이 나왔다가 변화무쌍한 날씨입니다. 오늘까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많이 오고 내일부터 다시 무덥다고 하니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길..^^ 오늘 만평의 대부분은 국무위원 후보자들의 온갖 의혹과 막말에 맞춰지고 일부가 통일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어제도 통일세는 이야기를 했지만 통일은 준비해야하는 것이 맞지만 돈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6.15와 10.4선언을 이행하는 것이 바로 통일을 준비하는 첫 단계이자 절차일 것입니다. 경찰청장 후보자의 천안함 유족과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막말을 청문회에서 사과로 돌파하려는 내정자의 입장이 국민들을 어이없게 만들고 있고, 이제는 장관후보자들은 위장전입과 탈세 등은 기본 포함 사항에 들어가는 이러한 상황 또한 어이없.. 2010. 8. 17.
8월 16일(월) 시사만평모음 - 새전북 강추! 무더위와 폭우가 맞이해줬던 주말에 서울에 올라갔다가 무사히 내려와 월요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몸이 뻐근하네요. 모두들 활기차게 한 주를 열어제끼시길 바랍니다. 주말을 관통하는 2가지의 가장 큰 이슈는 MB의 8.15경축사를 통한 통일세 제안과 공정한 사회에 대한 언급, 그리고 국무위원후보자들의 온갖 의혹과 비리, 망언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MB의 통일세 제안은 얼척이 없을 뿐더러 방귀뀐 놈이 성내는 형국으로 통일을 할 마음은 하나없고, 남북대화와 평화가 아닌 남북대결과 전쟁연습에 몰두하면서 통일을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MB는 정말 자신이 한 말과 행동이 너무나 확실하게 언행불일치하는 역대 최고의 대통령인 듯 합니다. 누리꾼들의 이야기처럼 4대강 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거나 .. 2010. 8. 16.
8월 10일(화) 시사만평모음 - 경향신문 강추! 태풍 '뎬무'의 북상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화요일입니다. 모두들 집안 단속하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8.8 개각을(물론 형식적인 인사청문회는 남겨두고 있습니다.) 언론과 방송에서는 파격, 친서민, 소통이라며 미화하고 있지만 실상은 MB의 친위부대, 아바타들로 구성된 불통과 일방통행의 개각임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반동안 광우병쇠고기 위험 촛불때부터 그렇게 국민의 뜻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할 것을 주문하고 주문하고 또 주문했지만 정말 눈과 귀 모두를 막아버린 듯한 답답한 정권입니다. 정상적으로는 아직도 2년 반을 보내야 한다는 것 또한 분통 터질 일이구요. 이번 개각으로 여권내 대권구도의 변화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여권 내 어떤 인물도 MB.. 201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