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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모음100

9월 3일(금) 시사만평모음 - 한겨레 강추! 주중의 끝자락 황금같은 금요일입니다. 태풍도 지나가고 모처럼 화창한 날인 듯 한데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9월의 첫 주말도 멋지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헌법소원을 통해 일단 업무에 복귀를 했습니다. 물론 대법원 판결이 남아있고 기자 및 전문가들이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가져보는군요. 얼마 기간이든 진정성있게 열심히 직무를 봐 주시길 바랍니다. 태풍 곤파스가 지나간 상처가 너무나 큰 것 같습니다. 이번엔 호우로 인한 침수보다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많았는데 역시나 매번 반복되는 예방대책이 맞지도 않고 예보 또한 이미 가로수 뽑힌 다음에 경보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와 공공기관 등은 사전에 대비를 하기보다는 '뭔 일 있겠어?' 라는.. 2010. 9. 3.
9월 2일(목) 시사만평모음 - 경향신문 강추!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에서부터 지금은 중부지방이 피해를 입고 있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모두들 밤새 안녕하셨는지요? 이렇게 이상기온과 태풍의 영향으로 각종 피해가 발생하는 것도 안타깝지만 국민들의 밥상물가가 인상되어 삶이 조금이라도 더 고달퍼지는 것이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그렇다고 농산물값 폭등이 농민들에게 직접 이익을 가져다 주는 것도 아니니... 한겨레에서 보도한 러시아 천안함 조사결과가 공개되면 MB정권에 심대한 타격을 준다는 그레그 전대사의 기고문이 공개되었습니다. 침몰 직후부터 온갖 의혹과 의문을 정보 비공개와 어처구니 없는 논리로 밀어붙여 지방선거에 들이대고 지금은 여전히 한반도 불안을 조성하는 근거로 내밀고 있는 천안함이 이제 곧 진실이 밝혀질 시간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러시아조사단.. 2010. 9. 2.
8월 31일(화) 시사만평모음 - 경향신문 강추! 태풍이 올라오고 비구름의 영향으로 국지성 폭우가 이쪽은 쏟아지지만 저쪽은 맑은 대기불안정의 연속인 화요일 아침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판이 대기불안정처럼 요동을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민심에 반한 몇몇 후보자는 낙마했지만 몇몇 후보자는 MB의 임명강행으로 살아남아 국민들에게 깊은 우려를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풀리지 않는 남북관계, 궂은 날씨와 반대여론에도 굴하지 않고 있는 4대강사업, 친인척 배불리기위한 인천공항 민영화, KBS 수신료 인상 등에 여야의 진흙탕 정치판까지 더 하면 답답하고 미칠고 환장하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MB에게 조기 레임덕이 왔고(몇몇 만평엔 오리가 등장하기 시작했죠...ㅋ) 그 레임덕을 극복하는 방법은 국민들에게 .. 2010. 8. 31.
8월 30일(월) 시사만평모음 - 프레시안 강추! 기분좋게 시작해야 할 월요일이 기분을 잡치며 시작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방금 전 조현오 경찰청장을 임명강행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김태호, 신재민, 이재훈 등 국무총리와 장관후보자가 자진사퇴하고 대부분의 화살이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에게 향했는데.. 그럼에도 굳건(?)하게 버티더니 MB의 임명을 받는군요. 3명의 사퇴후보뿐만 아니라 이번 8.8개각의 국무위원후보자들이 어느 한 사람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하자없는 후보자가 없었고, 국민들의 정서 또한 자격없다는 것이 의견일진데 자리를 떠나 몇몇 정리하고 밀어붙이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를 임명강행했다는 것은 6.2지방선거 패배와 8.8개각의 실패로 조기 레임덕이 온 상황에서 집권후반기 공권력에 이해 집권을 유지하겠다는 것 밖.. 201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