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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8

선관위는 기초단체 공무원을 더 이상 희생양 삼지마라! ‘강제동원, 노동착취’부당한 투개표선거사무 단호히 거부한다! #공무원 #선거사무종사자 #강제동원중단 #투개표사무거부 강산이 변할 만큼 십년 동안 외쳤다. ‘법치’와 ‘공정’을 앞세운 정부와 선관위가 버젓이 기초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제노동과 임금 착취를 일삼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공직선거 때마다 기초단체 공무원에게 과도하게 편중된 투개표 선거사무종사자 선정과 부당한 노동착취 행위를 반복하는 선관위에 수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정당한 처우를 요구했다. 선관위는 양대 노조의 지적에 공감하면서도 시정을 거부하거나, 예산을 핑계로 마지못해 수당을 쥐꼬리만큼 인상하는 방식으로 우리의 분노를 잠재우려 했다. 선관위가 노동존중의 의지가 확고했다면 제 아무리 기획재정부가 반대했다고 하더라도, 범정부 차원의 협의와 설득을 통해서 보다 진일보한 대안을 내올 수 있었다. 하지만 선관위는 자신의 역할을 방.. 2021. 10. 26.
SPC(#삼립식품 · #파리바게뜨)자본의 반사회적 노조파괴 행위를 규탄한다! #SPC #SPC자본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등 유명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SPC자본의 노조탄압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SPC자본은 사측의 부당처우에 항의하여 노동자들이 민주노조를 만들면 복수노조제도를 악용하여 민주노조에 대한 탄압을 집요하게 벌여왔다. SPC의 주요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에서는 2017년 노동부의 조사로 불법파견 행위가 드러났으며 이를 계기로 노동조합이 설립되었다. 올해 7월 1일 양심적인 관리자의 폭로로 파리바게뜨 사측이 민주노조 소속 조합원에 대한 차별대우와 관리자를 동원한 탈퇴공작을 지속적으로 벌였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파리바게뜨는 민주노조 조합원을 탈퇴시키기 위해 임원까지 나서서 금품을 지급하는 등 조직적인 부당노동행위를 지속해왔다. SPC자본의 노조파괴 불법행위는 파리바게뜨뿐만 아니라 던.. 2021. 10. 16.
불평등 사회를 평등사회로 바꾸는 대전환 투쟁, 광주부터 시작합시다. 노동자의 함성을 지지하며 연대하겠습니다. #민주노총 #총파업 #불평등타파 #평등사회 18세 고등학생이 12kg의 납벨트를 차고 바다에서 홀로 작업을 하다 참변을 당했습니다. 29세의 청년은 안전장치도 없는 외줄에 매달려 외창 청소를 하다 40m 높이에서 추락사하였습니다. 왜 이런 안타까운 죽음이 계속되어야 합니까. 언제까지 이런 안타까운 죽음을 맞아야 합니까. 도대체 국민의 안전을 돌봐야 할 대통령과 법은 어디에 있는 겁니까. 문재인 대통령에게 묻고 싶습니다. 일하다 죽지 않고, 비정규직 차별을 없애고,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일터에서 쫓겨나지 않고, 노동자가 존중받는 ‘노동존중사회를 만들겠다’던 그 약속, ‘위기를 불평등을 줄이는 기회로 삼겠다’던 그 약속들은 어디로 간겁니까. 국민이 촛불로 만들어 낸 대통령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가진자들의 땅에서 밀려난 국민들이 불평등의 늪으로 밀.. 2021. 10. 14.
멈춰라 불평등 사회양극화! 학교부터 비정규직 차별 철폐하라! #학교비정규직노조 #차별철폐 #총파업 교섭타결 호소해도 묵묵부답 불성실교섭, 파업 부추기는 시도교육청 규탄한다! 파업 찬성률 83.7%, 역대급 예산의 차별 해소 기회 외면하면 역대급 총파업에 나선다!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의 긴 터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 핵심 요인은 고용불안과 저임금 비정규직의 양산이다. 괜찮은 일자리는 씨가 말랐고, 비정규직 차별은 문재인 정권의 노동존중 배신과 ‘공정’이라는 기득권 세력의 담론 속에 방치됐다. 노동은 부질없는 노력으로 치부되고, 사회 곳곳엔 불로소득 일확천금의 욕망이 들끓는다. 부동산, 주식, 코인이라는 투기판은 이제 갓 사회에 나온 청년들까지 잡아 삼켰고, 자살률 세계 1위인 한국은 야수 자본주의의 결정판이 된 지 오래다. 재난은 코로나만이 아니다. 너나 할 것 없는 불안한 미래, 만연.. 2021.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