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오늘 처서를 기점으로 더위가 사글어들길 기대해보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중부지방에 비가 오고 있다는데 피해 없으시길...
오늘이 이번 부정비리와 온갖 의혹으로 넘쳐나고 있는 인사청문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합니다. 폭염에 짜증난 국민들은 더 열받을 수 있으니 인사청문회 시청을 하지 말아달라는 몇몇 신문의 만평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씁쓸합니다.
하지만, 인사청문회가 인사청문회답게 제대로 검증되고 의혹과 비리에 대해서는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함에도 불구하고 여당은 옹호하고 야당들은 칼을 갈았다고 하는데 전혀 날카롭지 못한 상황속에 시원하게 국민들의 정서와 뜻에 맞게 풀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이런 더러운 냄새가 나는 국무위원후보자들이 임명된다면 정말로 이 사례가 일반 국민들에게는 처벌대상이지만 정치인들에게는 면죄부가 되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전례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오늘도 짜증나고 덥겠지만 무사히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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