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보의 눈

민주노총, 전국 동시다발 대회에 의원단 참가.. "민영화 막기 위한 정당한 파업 끝까지 함께할 것"

by 까칠한 도담파파 2013. 12. 12.


철도파업 승리를 위한 노동자들의 함성에 통합진보당이 목소리를 더했다. 


민주노총은 11일 수서발 KTX 민영화 저지를 철도노동자들의 파업을 엄호하기 위한 연대파업에 돌입했고, 전국에서 ‘철도파업 승리와 민영화·연금개악·구조조정·저지, 노동탄압 분쇄를 위한 결의대회’를 동시다발로 개최했다. 통합진보당에선 의원단을 중심으로 전국의 당원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서울역에서 열린 서울대회엔 정희성 최고위원과 함께 이상규 의원이 참석했고 오병윤 의원은 광주대회, 순천에서 열린 전남대회엔 김선동 의원, 김미희 의원은 대전대회, 김재연 의원이 부산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했다. 





홍성규 대변인은 이와 관련 “정부와 철도공사는 정당한 파업을 방해하는 일체의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노조가 제기한 요구안에 성실히 응해야 할 것”이라며 “진보당은 민영화를 막기 위한 철도노동자들의 정당한 파업을 지지하며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과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철도공사의 별도 주식회사 설립 결정 철회 △국토부, 수서발 KTX 주식회사 면허발급 추진 중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철도발전 소위 구성 △철도산업발전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 △합법파업에 대한 고소고발과 직위해제 등 노조탄압 중단 등을 촉구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