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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료원3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강제 폐원!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를 규탄하며 책임있는 해결을 촉구한다! #공공병원 #공공의료 #광주시 병원 운영의 어려움을 겪던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이 지난해 12월 31일 결국 폐업을 하였다. 전남대병원이 수탁운영 해왔던 제2요양병원은 지난 5년간 28억원정도의 공익적 적자가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고 이 적자분에 대해 광주시에 지원을 요청했으나 광주시는 이렇다 할 적자 해결대책은 내놓지 않은 채 일정 수준 이상의 적자를 지원하기 어렵다는 입장만을 고수하다 결국 위수탁 공모업체가 없다는 이유로 제2요양병원을 폐업에 이르게 하였다. 제2요양병원은 좋은 의료인프라와 충분한 인력기준으로 공공요양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환자 만족도도 높아서 요양병원을 이용하고자하는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는 곳이었다. 이번 제2요양병원의 폐업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왔던 환자들에게 .. 2024. 2. 1.
전국 광역시도 중 공공의료원이 없는 2곳 중 1곳 광주광역시! 서남권 원자력의학원이나 복합쇼핑몰보다 감염병시대 ‘#광주의료원’ 이 우선이다! #코로나19 #공공의료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만 2년 3개월여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회복'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는 코로나19 종식 선언이 아니다. 국민의 일상과 감염병이 공존하는 시대로 진입했다는 신호이다. 광주는 감염병에 절대적으로 취약한 도시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지방의료원이 없거나 설립계획이 승인되지 않은 곳은 광주와 울산뿐이다. 의료원이 없는 광주는 코로나19 의료재난 상황에서 코로나 경증환자부터 중증환자까지 전남대병원에 몰아넣는 식으로 대응해야 했고 중증도에 따른 적정치료를 제공하지 못하였다. 전남대병원은 부족한 코로나19 병상을 확보하고자 뇌혈관질환 중환자실, 병동 등을 축소하거나 폐쇄했고 이로 인해 급성기 위중증 환자들에게 또 다른 의료공백이 발생했으며 의료.. 2022. 4. 27.
기획재정부는 광주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라! #광주의료원 #공공의료강화 2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겪으면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우리나라의 전체 의료기관 중에서 공공병원의 수는 고작 5%정도에 불과하고 전체 병상 중 공공병상 비중이 10%도 되지 않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생생하게 경험하였다. 민간병상이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대유행 시기 때마다 코로나 환자를 치료할 병상이 부족해서 많은 환자들이 집에서 대기해야 했다. 코호트격리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거동이 불편한 요양병원 환자들은 제대로 치료받을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감염자와 비감염자가 한 공간에 격리된 채 죽어가야 했다. 공공병원에 의탁할 수밖에 없는 의료취약 계층은 속수무책으로 거리로 내몰렸다. 바이러스 변이로 인한 대유행으로 중증환자가 급속히 늘어나서 공공병원만으로.. 2021.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