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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139

6월 30일(수) 시사만평모음 - 경향신문 강추! 어제 일본의 8강 진출 실패를 눈으로 확인하고 기쁜(?) 마음으로 잠들어 일어나니 박용하의 자살소식에 놀란 수요일 아침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군, 검찰, 경찰, 정부와 청와대, 정당 모두들 제대로 굴러가고 있는 곳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통령 레임덕은 하늘을 찌르고 있는 듯 합니다. 군은 천안함으로 시간이 갈수록 의혹은 벗겨지고 궁지에 몰려 대망신을 살듯하고... 검찰은 스폰서검사로 섹검이 되어 비웃음 받고 있고, 경찰은 민생치안이 아닌 자신들의 보신만을 강조하다 항명파동이고... 정부와 청와대는 국민들 뜻 무시하고 세종시 강행하려다 부결되고 4대강은 밀어부치다 조만간 큰일 날듯 하고... 각 정당들은 여전히 국민을 위한 정치보다는 자신들의 계파와 이익을 위한 정치만을 하고 있음이니... 어제 PD.. 2010. 6. 30.
6월 29일(화) 시사만평모음 - 새전북 강추! 하루하루 시간이 갈때마다 사건이 터지는 대한민국의 화요일입니다. 경찰서장이 경찰청장에게 항명(?)을 하고 동반사퇴를 주장하는 초유의 사태와 벌건 대낮에 주택가에서 다시 7세 아동이 성폭행을 당하게 만든 경찰... 거기에 이전 고문 자행, 폭행과 추행 등 대한민국 경찰의 낯뜨거운 모습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회엔 기득권을 가진 집단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일제시대 이후 청산되지 못한 친일집단에서부터 시작해 경제권력과 견찰과 섹검으로 대표되는 공권력... 그리고 이런저런... 제대로 자기들에게 주어진 힘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부와 쾌락, 권력을 영원히 유지하기 위해 사용함이니... 분명 우리들이 바로 잡아야 할 문제일 것입니다. 오늘 만평 속 세상은... 아동 성폭행 재발생과 무대.. 2010. 6. 29.
6월 28일(월) 시사만평모음 - 한겨레 강추! 월드컵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맞이하는 월요일입니다. 주말은 모두들 잘 보내셨나요? 주말 동안 가장 화두가 된 것은 아쉬운 월드컵 8강 진출 실패와 전작권 환수 연기일 것입니다. 월드컵 16강전에서 우르과이를 몰아치고도 아쉽게도 패배했습니다. 원정 사상 첫 16강 진출을 하고 국민들에게 기쁨을 준 축구대표팀에게 박수를 보내며 향후 여러대회와 다음 월드컵에서 기대를 갖습니다. 개인적으로 다행인 것은 월드컵 8강 진출 실패로 이제 월드컵 열기속에 조용히 진행되던 여러가지 사안(KBS 수신료 인상, 최저임금 인상안, 천안함 객관적 진실 규명 문제, 서민물가 비상, 4대강 속도전 등)에 대해 감시하고 막아야 할 것입니다. 전작권 환수 연기는 군미필정부가 자주국방의 꿈을 포기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천안함 사건으로.. 2010. 6. 28.
6월 25일(금) 시사만평모음 - 미디어오늘 강추! 금요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조별 예선전을 넘어 주말 16강전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다시 월드컵 응원으로 빠질 듯 합니다. 불행히도 월드컵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있는 지금... 우리가 놓치고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중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공영방송을 빙자한 KBS의 어처구니없는 수신료 4,000원 인상, 가진 자들의 입장만 대변하며 2011년 최저임금 10원 인상 추진, 토목공사 역사상 이런 속도전은 없었을 4대강사업,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본회의로 상정하는 작태, 80년대로 돌아가버린 경찰의 고문 자행, 천안함 합조단의 부실거짓 조사결과에 탄로, 그리고 바로 오늘 6.25 한국전쟁 발발 60주년 속에 한반도 전쟁위기까지... 빠진 사안들도 있겠죠... 열광할 땐 열광하더라도 두 눈 .. 201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