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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9

김미희 의원, 건강 악화로 병원 이송 "모든 것을 걸고 싸워나갈 것" 통합진보당 해산 시도 중단,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의원단의 삭발·단식농성 15일째인 20일 오전 김미희 의원이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건강 악화로 쓰려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재연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물과 소금만 먹으며 영하의 날씨에 국회 본관 앞에서 농성하는 동안, 의원단의 건강이 상당히 악화되었고, 지난 며칠간 극심한 위염을 호소했던 김미희 의원이 조금 전 결국 쓰러져 부천 순천향대병원으로 이송됐다”며 “건강이 몹시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에 의하면 다른 의원들 역시 몸무게가 8~9kg씩 빠졌고, 대부분 단식 초기부터 기준치를 크게 벗어난 저혈당, 고혈압 증세를 보이는 등 건강 악화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많은 분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진보당 의원단이 .. 2013. 11. 20.
의원단, 박 대통령 국회 연설에 ‘민주’ 마스크 쓴 채 침묵시위! 18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에 나선 가운데 무기한 단식 13일째를 맞은 통합진보당 의원단이 정당해산 철회와 민주주의 수호의 염원을 담은 침묵시위로 응했다. 의원단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박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은 한 마디로 지독한 불통시대를 확인한 것에 불과하다”며 “지난 9개월 동안 줄기차게 온 국민이 제기했던 국민적 의혹에 대한 답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동문서답'도 이런 동문서답이 없다”고 평가했다. 의원단은 “원내 제3당을 한순간에 위헌정당으로 몰아 헌법재판소에 해산시켜달라고 청구한데다, 불과 1년도 안 된 대통령선거에서 심각한 부정선거의혹을 안고 있는 정권 치고는 그 내용이 한심하고 분노스러울 지경”이라며 “‘지난 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정상화’시키자며.. 2013. 11. 19.
이정희 대표 "민주주의와 정의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 박근혜 정권의 정당해산 심판 청구안 처리에 통합진보당이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며 총력 투쟁에 나설 뜻을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5일 오후 서울시청광장에서 이정희 대표와 최고위원단, 의원단, 광역시도당 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총집결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정당해산 심판 청구를 제 2의 긴급조치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중단과 함께 깨어있는 국민의 투쟁을 호소했다. 이정희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무회의에서 진보당 해산심팡 청구안 통과라는 원내 제3당에 대한 유례없는 정치탄압이 벌어졌다”며 “박근혜 정권에 의한 2013년판 유신독재 공식 선포이자 1979년 해제된 긴급조치들에 이은 긴급조치 제10호”라고 규정했다. 이 대표는 “우리헌법은 반일민족해방운동이었던 3.1운동, 이승만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4.19민주이념을.. 2013. 11. 5.
"홍성규 찍어야 박근혜 정권 바로 잡는다" 화성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홍성규 통합진보당 후보가 28일 오전 화성시의회에서 ‘서해안 중심 거점도시 화성’이란 화성시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홍 후보는 ‘화성시민들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시대를 역행하는 박근혜 정권의 ‘유신부활 국정원 정치’를 심판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홍 후보는 △중국으로, 세계로 향하는 관문도시 △분단과 대결을 뛰어넘는 화해도시 △태고의 신비와 내일의 꿈을 간직한 역사문화도시를 주제로 ‘서해안 중심 거점도시 화성’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홍 후보는 지난 1951년부터 2005년까지 미군 폭격장으로 이용됐던 매향리에 국제평화 생태공원을 조속히 건립할 것을 공약으로 내놨다. 또 서신면 상안리가 신라와 중국 교역 중심지로 다양한 해양 문물이 교류됐던 역사적 가.. 2013.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