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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악법17

이명박정권 비판하면 모두 다 이적단체?! 지긋지긋한 국가보안법... 한청 이적규정 철회하라! 지난 1월 30일(금) 대법원은 이적단체 구성, 가입의 혐의로 한국청년단체협의회(이하 한청) 간부들에게 내린 유죄 판결에 대한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2001년부터 진행된 재판이 7년여 가까이 끌어오다 이명박정권 들어서자마자 속도를 내더니 2심재판이 끝난 지 얼마되지 않아 대법원 상고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며 이적단체로 확정을 지었다. 이에 한청은 2일(월) 오후2시 대법원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고, 같은 시간 광주전남청년단체협의회에서는 광주법원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이명박 정부는 집권한 지 1년 만에 국가보안법의 칼날을 들어 청년들의 심장에 꽂았다"면서 "이 땅 청년들에게 공안 폭거와 반민주 폭압을 자행한다 해도 청년들의 정신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고 한청 이적.. 2009. 2. 2.
국민을 이긴 독재자는 없다! 광주전남 결의대회 및 용산철거민 희생자 추모제... 지난 1월 31일(토)에는 오후4시, 광주 한나라당사 앞에서는 살인정권, 폭력정권 규탄과 MB악법 저지를 위한 진보연대 결의대회후 시내행진을 하고 오후 6시, 금남로에 집결해 용산철거민 희생자 범국민 추모제가 촛불집회로 진행되었다. 결의대회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광주전남 진보연대의장님의 대회사와 노동, 학생 등의 결의발언과 용산철거민 참가 책임자 5적(독재정권 살인정권 이명박대통령, 살인진압 명령 김석기서울경찰청장, 무리한 재개발추진 오세훈서울시장, 반서민정책 한나라당, 떡검-편파왜곡수사 검찰)에 대한 상징의식 후 행진을 하였다. 그리고 한나라당사에서부터 금남로까지 행진을 전개하고 금남로에서는 용산철거민 희생자들에 대한 스님들의 추모법회, 추모공연, 자유발언으로 진행하고 시내(충장로)일대를 행진 .. 2009. 2. 2.
지구가 멈추는 날 아니 대한민국이 멈추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인간들의 파괴로 죽어가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외계인이 찾아와 인간들에게 종말을 고하는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이 얼마전에 개봉을 했다. 영화의 내용으로 보면 환경파괴, 전쟁 등 인간의 파괴적 본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재미도 분명 선사하지만 나는 영화를 보고 난 후 지금의 대한민국을 생각해 보았다. 지구가 우리들 아니 자기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권력자들과 정치인들로 인해 지구는 죽어가고 또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온 외계인에 대해 적대적이고 파괴적인 대응만을 주문하고 실제 행동에 옮긴다. 최고권력자(세계정상)들이 외계인 클라투(키아누 리브스)의 회담제안에 응하고 대화와 소통을 했으면 쉽게 풀릴 문제를 영화속에서는 거부하고 무력으로 대응하는 것을 헬렌(제니퍼 코넬리)과 그 아들이 결정적 역할(모자간의 .. 2008. 12. 30.
불행한 시대에 운좋은 대통령 뽑아 불행한 2008년을 보내고 더욱 더 불행한 2009년을 맞이하려 하고 있다. 2008년... 매년 연말이 되면 다사다난의 한 해였다고 이야기하지만 올 해만큼 다사다난했던 한 해도 없었던 듯 하다. 어느 때보다 희망과 기대로 시작했던 2008년이 1년이 흐른 지금은 절망과 좌절의 2008년으로 되어버렸고, 다가오는 2009년 또한 희망과 기대를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당연 그 원인은...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인 이명박 대통령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말 운이 좋다. 지난 대선에서 압도적(?) 표차로 당선된 것은 후보 자신의 능력이나 자질도 아니었고, 한나라당의 정책과 공약이 좋아서도 아니었으며, 단지 노무현 전대통령의 실정(정말 실정인지 아닌지는 시간이 흘러야 알겠지만 그 당시엔...)으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경제대통령을 내세워 당선되었고... 올 하반기 들어 전세계적으.. 2008.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