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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광주지부 박종태 1지회장 자결! 대한통운 자본은 해고노동자를 원직복직시켜라!! 광주지부 1지회장 박종태 지회장이 대한통운 자본에 항거, 대전 대한통운 회사 앞에서 목을 메 자결하셨습니다. 박종태 지회장은 대한통운 대전지사 앞 야산에서 "대한통운은 노조탄압 중단하라"는 현수막을 나무에 걸어 놓은채 자결하였습니다. 5월 3일 일요일 낮 12시경에 야산에서 밭일을 하시던 분이 발견 경찰에 신고해 현재 대전 중앙병원 영안실에 안치중입니다. 화물연대 광주지부는 지난 3월 16일 대한통운택배 조합원 78명의 집단계약해지와 금호타이어 조합원들에 대한 운송료 인하, 노조탄압에 맞서 대한통운을 상대로 파업투쟁을 진행해 왔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지난 4월 18일 광주 광산구 비아 대한통운 앞에서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사회를 보던 故박종태지회과 결의대회 모습 故 박종태 지회장 약력 0.. 2009. 5. 4.
살고싶다! 일자리를 돌려달라! 로케트해고노동자 원직복직쟁취 18차 촛불문화제 현장! 부당해고 표적해고된 로케트 해고노동자들의 원직복직 쟁취 투쟁이 곧 600일이 되고 광주 구(舊)전남도청앞 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전개한 지 40여일이 다 되어가고 있다. 오늘 18일(토) 오후6시 광주 시내 금남로 충장서림 앞 도로에서는 로케트 해고노동자 원직복직 쟁취 18차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작년 광우병 위험 촛불문화제에서 활약(?)한 촛불소년소녀들도 함께 했고, 진작에 함께 했어야 했지만 하지 못해 미안함의 눈물을 흘린 전교조 노래모임 '점심시간'의 공연과 광주전남청년단체협의회 율동모임 '청율나래'의 율동공연 및 퍼포먼스와 더불어 광주 서구(화정3,4동과 풍암동) 4.29재보선 지원유세를 온 민주노동당 이정희의원의 지지발언 등 로케트 해고노동자들의 원직복직을 바라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촛불문화제를.. 2009. 4. 18.
5.18 최후의 항쟁지! 구전남도청을 기어코 철거하려는 이유?! 현재 대한민국 뉴스의 1면을 장식하고 있는 前노무현대통령을 당내 경선에서 1위로 올려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광주에 준 선물은 문화수도라는 허울좋은 것이었고 이전 정권부터 문화수도추진단에서는 아시아문화전당이라는 허울좋은 이름으로 5.18최후의 격전지인 구(舊)전남도청을 허물고 새로운 상징물을 지어 5.18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전세계 어느 나라, 역사를 살펴보아도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역사적 사건, 후손 대대로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해야 할 역사적 현장은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없어지거나 폭파된 사적, 유물을 복원하거나 발굴하고 있는 것이 추세이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히로시마 원폭돔 등 아주 먼 과거가 아니라 근현대 세계사를 돌아봐도 사례는 얼마든지 찾을 수 .. 2009. 4. 17.
농촌활동 다녀오다! 그러광주푸른청년회에서는 2009년 통일쌀경작지 마을인 평동 금연마을로 1박2일간 30여명의 청년들이 모여 농촌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방울토마토 따기, 고추밭 비닐제거 및 씌우는 작업, 더덕캐기, 마을 주변 환경정리 등의 활동은 물론 저녁 시간 풍물모임 '천둥소리'와 함께 마을어르신들을 모시고 조촐한 자리까지 함께 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직접 농촌을 체험하고 배워가는 농활의 시간이었으며 한미FTA와 농업개방정책으로 인한 무차별적인 농촌의 파괴와 생산원가도 맞지 않는 농산물 가격, 농업지원금조차 축소해버리는 이명박정부의 반농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업과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한 농촌의 투쟁을 알았고 우리 청년들도 함께 해야 하는 것을 다짐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더불어, 광주푸른청년회에서는 2009 .. 2009. 4. 16.
4월1일 남북축구경기에서 불편했던 몇 가지 사실들... 어제 진행된 2010FIFA 월드컵 최종예선 남북의 축구경기는 20개 언어로 전세계 54개국에 중계될 만큼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북의 인공위성 발사를 둘러싼 복잡한 정세와 더불어 지구상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국가끼리의 축구경기였기 때문일 것이다. 어쩌면 더 큰 이유는 정치적 군사적으로 대립을 하고 있는 지금 축구가 화해무드를 만들어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어제 축구경기 남북전에서 그런 기대는 부셔졌고 오히려 시청 및 응원하면서 불편했던 점이 몇 가지가 있었다. 나라 VS 나라의 축구경기에 왜 정식 나라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가? 31일 경기 전 기자회견장에서 북의 김정훈축구감독이 기자들의 '북한'이라는 호칭 사용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정식 명칭을 사용해 .. 2009. 4. 2.
재보선 선거비용, 왜 국민의 세금으로 진행하는가?! 4월 29일 재보선을 앞두고 공천을 둘러싸고 각 정당들이 내홍을 겪고 있다. 여당은 공천이 어렵다고 하고, 야당은 공천이 괴롭다는 기사도 나왔다. 하지만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여전히 국민들을 위한 정치가 아닌 자기들만의 착각에 빠져있는 정치인들의 한 편의 '쇼(SHOW)'를 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국회의원 및 지자체의원들의 부패와 비리 등의 잘못된 행각으로 인해 진행하게 되는 재보선에 다시 이런 정치인들이 뽑힐까봐 두려운 반면 왜 재보선을 국민들의 세금으로 진행한단 말인가? 보궐선거는 선출된 사람이 임기 중에 사망하거나 사퇴 등의 사유로 인해 자격이 상실되었을 경우 충원을 위해 하는 것이고, 재선거는 선거의 일부나 전부가 무효 판결을 받거나 당선인이 임기 개시 전에 사망 또는 사퇴할 때, 당선인이.. 2009. 3. 31.
3월 22일(일) 한국청년단체협의회 대의원총회가 열립니다! 한국 청년들의 생활, 학문, 투쟁의 공동체! 한국청년단체협의회! 한국청년단체협의회 8기 정기대의원총회가 3월 22일(일) 낮12시, 의정부에서 열립니다. 더욱 더 많은 청년들과 더욱 더 큰 조직으로 발전하기위한 한청 대의원총회에 부산지역 청년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9. 3. 18.
로케트 해고노동자 복직투쟁 562일째... 7보1배와 고공농성의 현장! "우리를 죽음으로 내몰지마라!" 부당해고, 표적해고를 고발하는 562일째 복직투쟁과 6일째 광주 구도청 앞 30M 철탑 고공농성 중인 로케트 해고노동자들! 출근투쟁, 천막농성, 1인시위, 단식, 삭발, 민주의 종각 고공농성, 7보1배, 연대집회 등 숱한 투쟁 속에 합의한 합의서를 지키지 않는 로케트 자본에 맞서 3번째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더 이상 벼랑 끝에 내몰릴 순 없다며 끝장을 보자는 해고노동자들의 고공농성의 현장과 14일 진행된 7보1배의 현장을 전한다. [14일 진행된 로케트 해고노동자 복직촉구를 위한 7보1배의 현장] [로케트 해고노동자 부인의 남편에게 보내는 글] [30M 철탑고공농성 해고노동자의 발언] "로케트는 신규채용 중단하고 해고자 우선채용 약속을 지켜라!" "노동청은 해고자를 배제한.. 2009. 3. 17.
"우리를 죽음으로 내몰지 마라! 복직될 때까지 내려가지 않겠다!" 부당해고, 표적해고를 고발하는 559일째 복직투쟁 중인 로케트 해고노동자들! "해고자 우선 채용 노사 합의서 대로 신규채용을 중단하고 해고자를 우선 채용하지 않으면 절대 내려가지 않을 것이다" - 철탑 고공농성 노동자 559일째 복직 투쟁을 벌이고 있는 로케트전기 해고 노동자 2명이 3월 11일(화) 오후2시20분부터 舊 전남도청 앞 30미터 교통관제 철탑에 올라 무기한 고공농성에 돌입했습니다. 현장의 상황 및 요구사항의 노동자들의 유인물을 토대로 적습니다. 반인류.여성차별 기업, 이제 만삭 임산부를 폭행죄로 고소! 육아휴직을 써 해고했다 부당해고 판정받아 복직한 여성노동자 다시 해고했고, 두 아이의 보모인 부부사원 동시해고를 했으며, 석달 임산부 40평 강당에 홀로 격리, 육아휴직을 쓰고 복직한 여성노.. 2009.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