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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지 말고 일어나 싸워주십시오. 故박종태열사투쟁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 5월 9일(토) 대전 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 앞에서 개최된 故박종태 열사투쟁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결 의대회가 전국의 화물연대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민주노총, 제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노동기본권 보장, 비정규직 철폐, 노동탄압 중단, 운송료 삭감중단, 해고자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구성된 故박종태열사 투쟁대책위원회는 9일 투쟁의 과정에서 박종태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길은 끝까지 싸워서 승리하자고 결의했다. 故 박종태열사를 죽음으로 내몬 것은 단 30원때문에 78명의 노동자를 해고한 악질자본 대한통운과 노동자들의 정당한 원직복직 투쟁을 폭력진압과 연행한 경찰, 그리고 택배노동자들은 특수고용노동자라는 허울좋은 이름아래 화물연대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생존권을 말살하는 이명박정권이라는 것을.. 2009. 5. 11.
끝까지 싸워서 반드시 이깁시다. 박종태열사 2차 추모집회 현장! 5월 8일(금) 오후7시부터 광주 송암공단 내 대한통운지사 앞 도로에서는 박종태열사 정신계승 2차 추모대회가 열렸습니다. 노조탄압중단, 해고자원직복직, 운송료삭감중단, 노동기본권보장, 비정규직철폐의 요구를 내걸고 고인의 뜻을 꼭 이루어 영전에 받치겠다는 결의를 세워내는 엄숙하고도 엄숙한 자리였습니다. 박종태열사가 해고자 원직복직의 생존권 사수와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목숨을 끊은지 벌써 10여일이 다 되어가지만 노조탄압 악질자본 대한통운은 반성과 사과도 없고 해고자에 대한 복직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앞장서고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모든 노동자들이 뭉치고 농민, 청년, 학생, 시민단체, 정당 등이 연대하여 해고자 원직복직과 화물연대 노조를 사수하는데 함께 할 것을 결의하였습.. 2009. 5. 8.
5.18사적지 구(舊)도청 보존을 위한 청년문화제 열려... 구(舊)도청 원형보존하라! 지난 4월 30일(목)에는 광주광역시 옛전남도청 앞 광장에서는 5.18사적지 구도청 원형보존을 위한 청년문화제가 농성중인 유가족 및 부상자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광주전남 청년단체 회원들이 모여 개최하였습니다. 80년 5.18은 실패했을지 모르지만 87년 6월 항쟁으로 이어졌고 지금에 이르러 민중의 승리, 민주주의 승리로 가고 있는 현재 구(舊)도청을 보존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광주전남 청년단체 회원들은 구(舊)도청 보존을 위해 끝까지 함께 투쟁하기로 하였으면 도청을 보존하는 문제는 사상과 정견을 떠나 상식적으로 지역민 모두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구(舊)도청을 철거하겠다는 것은 반인권 반민주악법인 MB악법을 통과시키려고 혈안이 된 한나라당과 이명박정부가 바로 80년 5.18의 정신을.. 2009. 5. 6.
화물연대 광주지부 박종태 1지회장 자결! 대한통운 자본은 해고노동자를 원직복직시켜라!! 광주지부 1지회장 박종태 지회장이 대한통운 자본에 항거, 대전 대한통운 회사 앞에서 목을 메 자결하셨습니다. 박종태 지회장은 대한통운 대전지사 앞 야산에서 "대한통운은 노조탄압 중단하라"는 현수막을 나무에 걸어 놓은채 자결하였습니다. 5월 3일 일요일 낮 12시경에 야산에서 밭일을 하시던 분이 발견 경찰에 신고해 현재 대전 중앙병원 영안실에 안치중입니다. 화물연대 광주지부는 지난 3월 16일 대한통운택배 조합원 78명의 집단계약해지와 금호타이어 조합원들에 대한 운송료 인하, 노조탄압에 맞서 대한통운을 상대로 파업투쟁을 진행해 왔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지난 4월 18일 광주 광산구 비아 대한통운 앞에서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사회를 보던 故박종태지회과 결의대회 모습 故 박종태 지회장 약력 0.. 2009. 5. 4.
살고싶다! 일자리를 돌려달라! 로케트해고노동자 원직복직쟁취 18차 촛불문화제 현장! 부당해고 표적해고된 로케트 해고노동자들의 원직복직 쟁취 투쟁이 곧 600일이 되고 광주 구(舊)전남도청앞 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전개한 지 40여일이 다 되어가고 있다. 오늘 18일(토) 오후6시 광주 시내 금남로 충장서림 앞 도로에서는 로케트 해고노동자 원직복직 쟁취 18차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작년 광우병 위험 촛불문화제에서 활약(?)한 촛불소년소녀들도 함께 했고, 진작에 함께 했어야 했지만 하지 못해 미안함의 눈물을 흘린 전교조 노래모임 '점심시간'의 공연과 광주전남청년단체협의회 율동모임 '청율나래'의 율동공연 및 퍼포먼스와 더불어 광주 서구(화정3,4동과 풍암동) 4.29재보선 지원유세를 온 민주노동당 이정희의원의 지지발언 등 로케트 해고노동자들의 원직복직을 바라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촛불문화제를.. 2009. 4. 18.
5.18 최후의 항쟁지! 구전남도청을 기어코 철거하려는 이유?! 현재 대한민국 뉴스의 1면을 장식하고 있는 前노무현대통령을 당내 경선에서 1위로 올려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광주에 준 선물은 문화수도라는 허울좋은 것이었고 이전 정권부터 문화수도추진단에서는 아시아문화전당이라는 허울좋은 이름으로 5.18최후의 격전지인 구(舊)전남도청을 허물고 새로운 상징물을 지어 5.18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전세계 어느 나라, 역사를 살펴보아도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역사적 사건, 후손 대대로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해야 할 역사적 현장은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없어지거나 폭파된 사적, 유물을 복원하거나 발굴하고 있는 것이 추세이다. 아우슈비츠 수용소, 히로시마 원폭돔 등 아주 먼 과거가 아니라 근현대 세계사를 돌아봐도 사례는 얼마든지 찾을 수 .. 2009. 4. 17.
농촌활동 다녀오다! 그러광주푸른청년회에서는 2009년 통일쌀경작지 마을인 평동 금연마을로 1박2일간 30여명의 청년들이 모여 농촌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방울토마토 따기, 고추밭 비닐제거 및 씌우는 작업, 더덕캐기, 마을 주변 환경정리 등의 활동은 물론 저녁 시간 풍물모임 '천둥소리'와 함께 마을어르신들을 모시고 조촐한 자리까지 함께 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직접 농촌을 체험하고 배워가는 농활의 시간이었으며 한미FTA와 농업개방정책으로 인한 무차별적인 농촌의 파괴와 생산원가도 맞지 않는 농산물 가격, 농업지원금조차 축소해버리는 이명박정부의 반농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업과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한 농촌의 투쟁을 알았고 우리 청년들도 함께 해야 하는 것을 다짐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더불어, 광주푸른청년회에서는 2009 .. 2009. 4. 16.
4월1일 남북축구경기에서 불편했던 몇 가지 사실들... 어제 진행된 2010FIFA 월드컵 최종예선 남북의 축구경기는 20개 언어로 전세계 54개국에 중계될 만큼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북의 인공위성 발사를 둘러싼 복잡한 정세와 더불어 지구상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국가끼리의 축구경기였기 때문일 것이다. 어쩌면 더 큰 이유는 정치적 군사적으로 대립을 하고 있는 지금 축구가 화해무드를 만들어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어제 축구경기 남북전에서 그런 기대는 부셔졌고 오히려 시청 및 응원하면서 불편했던 점이 몇 가지가 있었다. 나라 VS 나라의 축구경기에 왜 정식 나라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가? 31일 경기 전 기자회견장에서 북의 김정훈축구감독이 기자들의 '북한'이라는 호칭 사용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정식 명칭을 사용해 .. 2009. 4. 2.
재보선 선거비용, 왜 국민의 세금으로 진행하는가?! 4월 29일 재보선을 앞두고 공천을 둘러싸고 각 정당들이 내홍을 겪고 있다. 여당은 공천이 어렵다고 하고, 야당은 공천이 괴롭다는 기사도 나왔다. 하지만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여전히 국민들을 위한 정치가 아닌 자기들만의 착각에 빠져있는 정치인들의 한 편의 '쇼(SHOW)'를 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국회의원 및 지자체의원들의 부패와 비리 등의 잘못된 행각으로 인해 진행하게 되는 재보선에 다시 이런 정치인들이 뽑힐까봐 두려운 반면 왜 재보선을 국민들의 세금으로 진행한단 말인가? 보궐선거는 선출된 사람이 임기 중에 사망하거나 사퇴 등의 사유로 인해 자격이 상실되었을 경우 충원을 위해 하는 것이고, 재선거는 선거의 일부나 전부가 무효 판결을 받거나 당선인이 임기 개시 전에 사망 또는 사퇴할 때, 당선인이.. 2009.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