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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의원 "단언컨대 내란 의도한 적 없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12일 오후 수원지법에서 열린 내란음모 혐의에 대한 첫 재판에서 “단언컨대 내란을 의도한 적 없다”며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 의원은 이날 “단언컨대 내란을 의도한 적이 없다”며 “제가 다른 무엇이 아니라 내란 음모혐의로 이 자리 서있는 것 자체가 무척 낯설고 참으로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한 진보당을 향한 마녀사냥의 광풍을 멈춰야 한다는 바람도 밝혔다. 이 의원은 “부조리한 풍경이 바로 잡히고 이 사건으로 인해 진보당에 씌워진 주홍글씨를 벗겨지길 희망한다”며 “이것은 온갖 선입견과 예단으로부터 벗어나 진실을 직면하고 이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학생운동 경험과 87년 6월항쟁, 노동자 대투쟁에 이은 사회적.. 2013. 11. 14.
유신독재·광주항쟁 세계에 알렸던 독일 슈나이스 목사 "진보당 탄압 세계에 알릴 것" 통합진보당 의원단이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국회 본관 앞 농성장에 독일의 폴 슈나이스 목사가 지지방문했다. 슈나이스 목사는 광주항쟁의 참상과 유신독재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던 해외인사다. 슈나이스 목사는 12일 오후 박근혜 정권의 정당해산 심판 청구에 항의, 일주일째 국회 본관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통합진보당 의원단을 찾았다. 슈나이스 목사는 부산에서 열리는 WCC 총회 참석차 방한하였는데 박근혜 정권의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조작과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등 현재 통합진보당에 가해지는 정권 차원의 탄압과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반대하는 뜻에서 이날 지지 방문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폴 슈나이스 목사는 앞서 지난 11월 5일 세계적 석학인 노엄 촘스키 교수 등이 참여한 ‘박근혜 정부의.. 2013. 11. 13.
"해산청구, 비수가 돼 정권몰락 앞당 길 것" 박근혜 정권의 신유신독재선포 ‘긴급조치 제10호’ 발동에 맞서 통합진보당 당원들은 지난 11일 밤에도 어김없이 촛불을 들고 서울 청계광장에 모였다. 이날 당원들은 “정당해산심판청구가 비수돼 박근혜 정권의 몰락 앞당길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국회에서 6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의원단을 대표해 이상규 의원이 무대에 올랐다. 이 의원은 “여기도 춥지만 여의도는 더 춥다. 그래도 민주당 의원들 와서 굽히지 말고 잘 싸워야한다고 이야기해주니 훈훈하다. 새누리당 의원들도 가끔 오면 분위기 후끈해진다”며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정당해산심판청구 이 두 건이 박근혜 정권의 비수가 되어 몰락을 자초하게 될 것이다. 함께 싸워나가자”고 호소했다. 정희성 최고위원은 “어제 노동자대회 자리에 있었다. ‘민주노총가’.. 2013.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