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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눈

3.6kg의 따뜻한 연탄 한 장... 2009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by 까칠한 도담파파 2009. 1. 20.
광주푸른청년회 봉사모임 한울나눔(club.cyworld.com/hanulnanum79)은...
지난 2008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진행된 차별없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2008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후속사업으로 1월 18일(일) 오후에는 광주역 광장에 따뜻한 마음 가득안고 연탄을 나눌 천사들이 모여 2009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약 50여명의 연탄나눔 천사들은 민주노동당, 광주 북구청 및 개인(지인) 추천을 통해 선정된 광주 북구 중흥동 일대 대상 가정에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날 수 있는 3.6kg의 연탄 한 장 한 장을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렸습니다.

어쩌면 아직도 이런 집이, 이런 이웃이 우리들 곁에 있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 아픈 우리 이웃들에게 연탄을 나누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갈수록 심화되는 사회양극화와 빈곤의 문제를 사회적 제도와 정책의 수립으로, 상위 1%와 재벌을 위한 경제정책이 아니라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경제정책으로 하루 빨리 모두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활동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과 의무감을 갖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사랑의 연탄나눔 발대식에 참가한 신청자들
▲아름다운 약속... 참가자 선서를 낭독하는 참가자 남녀대표
▲발대식을 마친 후 광주푸른청년회, 서구청년회, 광주청년회 참가자들 단체사진
▲사랑의 연탄 배달은 진행되고... 첫 가정에 들어가는 연탄!
▲일렬로 줄을 서서 한 장씩 한 장씩 따뜻한 맘을 담아 전달하고...
▲3.6kg의 연탄이 비록 무거워질수록 우리들의 얼굴엔 따뜻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연탄으로 옷이 더렵혀 질 것을 대비해 우의를 입고 연탄을 나누는 참가자들!
▲마음이 이쁘면 얼굴도 곱다? 연탄나눔에 참가한 미녀삼총사(?)
▲긴 골목길 안에 위치한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간격을 최대한 벌려 전달하는 참가자들
▲연탄으로 우리사회가 따뜻해 질 수 있으면 좋으련만...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소망합니다.
▲광주푸른청년회 봉사모임 '한울나눔' 사랑의 연탄나눔 참가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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