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의 한복판 벌써 수요일이 되었습니다.
어제 새벽에 북한과 브라질의 경기 시작 때 정대세 선수의 뜨거운 눈물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서 UN안보리 논의에 남은 북의 소행이라고, 북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을 하는 상황에서 참여연대와 평통사에서 UN안보리에 서한을 전달한 것을 두고 정부와 딴나라당, 섹검, 보수단체들은 아주 좋은 먹잇감을 찾은 것처럼 난리를 떨고 있습니다.
북한이 했다 안했다를 떠나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조사결과가 나와야 하는 중요한 사건이지만 너무 허술하기 짝이 없었기 때문에 군과 정부가 스스로 자초한 상황이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남북중미 4개국이 참여하는 공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진상과 사실을 규명하는 것이 지금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만평 속 세상은...
천안함 UN안보리 회부에서 참여연대와 평통사의 서한에 대한 엇갈린 만평, 초등생 성폭행 뒷북 대처, 6.2지방선거 민심을 무시한 4대강 강행, 월드컵 16강 기대 등이 대부분입니다.
오늘도 무사히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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