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주중의 한 복판 수요일입니다. 모두들 기분좋게 하루 시작하고 있나요?
오늘은 민심과 당심이 아닌 이심(李心)과 박심(朴心)의 대결로 난장판이 되어버린 딴나라당의 전당대회가 열리는 날이군요...ㅋ 11명의 후보가 난립해서 자기들끼리 권력싸움하는 모습이 참 애처롭기도 하고 이런 정당이 우리나라 여당이라고 하는 것이 너무나 서글픈 현실입니다.
7.28 재보선이 오늘 후보등록을 마감으로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니다. 현재 상황은 불행히도 6.2선거 승리를 자기들이 만든줄 알고 착각하는 민주당으로 인해 초반 판세가 야당들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미니총선이라는 재보선을 통해 심판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것 또한 너무나 서글픈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정치판이 딴나라당과 민주당의 구도가 아닌 향후 2012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가능하다면 진보 대 보수의 구도로 재편되길 기대해봅니다.
오늘 만평 속 세상은...
정신못차리고 자기들끼리 집안싸움하는 딴나라당 전당대회, 영포회 등 민간인 사찰 검찰조사와 허수아비 총리, 성남 지급유예선언 이후 지자체들의 재정불안, 일제고사 실시로 인한 갈등 등이 대부분의 내용입니다.
오늘도 무사히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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