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 짜증나게 하는 인사청문회로 TV를 켜기가 뉴스를 보기가 망설여지는 화요일아침입니다. 모두들 하루 시작 잘 하셨나요?
전 개인적으로 인사청문회를 보지않고 있고, 인터넷이나 뉴스에서 내용이 나와도 걸러내고 있습니다. 제기된 의혹과 비리에 변명하기 힘든 것은 잘못했다고 하고, 변명꺼리가 있는 경우엔 낯짝에 철판깔고 변명하면 그만인 청문회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일 우려스러운 것은 여야가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과정에서 정치적 빅딜을 할 것이라는 불길한 예상때문이기도 합니다. 누구를 낙마하는 대신 누구는 넣어달라는 식이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여당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총리와 특임장관은 살리려고 할 듯하고.. 그 희생양으로 경찰청장과 장관 후보자 중 하나둘이 희생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국민들을 위해 일해야 하는 각 분야의 장관들이 온갖 부정과 비리로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사람만이 장관이 되는 이 슬픈 현실의 대한민국입니다.
오늘도 무사히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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