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의 영향을 걱정하며 시작하는 9월 첫번째날입니다. 모두들 활기차게 9월의 첫날 열어제끼셨나요?
태풍의 피해가 어느 정도일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을 보면 현재 우리나라 정치판과도 비슷한 듯 합니다. 8.8개각 인사청문회 이후 한 방을 맞은 여당이 강성종의원 체포동의안과 노무현 전대통령 차명계좌를 언급하며 반격을 준비하고 있고, 야당은 4대강과 10월 재보선에 포커스를 맞출 듯 한데.. 어떻게 전개될지...
어제 정부에서 북한에 수해지원을 구체적으로 제의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인도주의적 지원은 어떤 상황속에서도 계속되어야 하며 이를 계기로 남북관계가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지만... 어제 쌀 대책에서는 북한 지원이 빠진 걸 보면 아닌 듯도 합니다.
오늘부터 정기국회가 개원합니다. 만평엔 담겨져 있진 않지만 올해 정기국회도 매년 반복되는 국회의원들의 프로레슬링과 고성을 보아야 할 지...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보아야 할 지 걱정이 앞섭니다.
오늘도 무사히 안녕히...^^
덧) 어제 4대강 사업중단 이포보 농성을 중단하고 내려오신 분들 너무나 고생하셨습니다! 4대강은 흘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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