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작은(어린) 사슴을 닮은 작은 섬....
한센병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90여년의 한과 고통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바로 그 섬 소록도를 지난 일요일 광주푸른청년회 기행모임 '길동무'에서 다녀왔습니다. 일제 강점기에서부터 한센병 환자들에 대한 격리조치로 시작되어 온갖 노역과 질곡의 삶을 살아온 그 분들께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갖는 동시에 다시는 이런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게 되는 기행이었습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를 올곧게 보고 이야기하는 역사기행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만남 속에 다녀온 사진을 올립니다.
[고흥 녹동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소록도항으로 가는 길]
[소록도에 도착 후 국립소록도병원 안내도 앞에서 해설하는 문화해설사]
[6.25 당시 징집된 환우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
[해방 후 소록도 자치권을 두고 희생된 84명의 소록도 환자들을 기리는 애한의 추모비]
[아름다운 섬 소록도가 아니라 한과 고통의 역사의 섬 소록도를 실감하네 해주는 문구]
[한센병 환자들에게 대한 시신에 대한 검시가 진행된 검시실]
[검시실 옆 수술실에서 정관 차단하는 수술을 앞둔 한센병 환자의 심경을 담은 시]
[소록도 역사관 1관에 전시되어 있는 일제강점기 소록도 한센병 환자들의 삶]
[소록도 봉사활동을 한 외국인 등을 기념한 기념비]
[소록도 중앙공원 - 한센병 환자들의 노역으로 인한 아름다운 공원]
[소록도 기행 후 돌아오는 길에 순천만을 들려찍은 단체사진]
[순천만의 갈대밭]
[순천만의 갈대밭]
[순천만의 갈대밭]
[순천만 용산 전망대에서 찍은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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