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5.18광주민중항쟁의 거리 금남로에서는 87년 6월항쟁 22주년을 맞아 '6월항쟁 정신계승 민주회복 범국민대회'(이하 범국민대회)가 수천명의 광주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습니다. 작년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5만촛불이 가득 메운 금남로에 꼭 1년이 흐른 10일(수) 다시 가득 메웠습니다.
2008년 6월 10일에 이어 꼭 1년이 흘러 다시 금남로를 가득 메운 광주시민!
꼭 1년전 금남로에서 이명박정부 5년동안 촛불을 들어야하는 일이 없길 바랬는데 그 우려가 현실이 되어버린 오늘... 금남로 범국민대회에 참가한 광주시민들은 이명박정부는 물론 한나라당, 검찰과 경찰, 조중동에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광주에서 개최된 6월항쟁계승 민주수호 범국민대회 현장을 올립니다.
전남대학교 풍물패 연합 학생들의 길놀이로 시작된 범국민대회는 참가자들에게 'MB OUT', 'MB악법저지', '민주주의 수호', '한반도 평화수호'의 손피켓을 들고 힘차게 구호를 외쳤습니다. 구수한 만담을 하듯 참가자들과 어우러진 범국민대회 사회자는 작년 촛불 개사곡을 다시 한 번 불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극단 '얼쑤'에서는 난타와 풍물을 결합한 멋진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고, 특히 불을 사용한 공연에서는 촛불을 횃불로 만들자는 결의 또한 다졌습니다. 범국민대회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구(舊)도청 방향 편도만을 허가했던 경찰은 금남로 왕복도로 전체를 허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였습니다.
전국 동시다발 시국선언을 한 청소년들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조중동, 검찰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도의적 책임과 사죄 ▲용산참사 희생자들에게 사과 ▲4대강 사업등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공개토론 ▲부유층만을 위한 정책을 중지하고 미디어법 등의 개정을 철회 등을 요구했습니다.
청소년 시국선언 후 범국민대회의 열기는 더욱 고조되었으며 민주노동당 광주광역시 강기수 위원장의 '이명박 독재에 맞써 끝까지 투쟁하자'는 발언과 노래공연, 故박종태열사의 뜻을 기필코 관철시키겠다는 결의담은 화물연대 조합원의 결의발언이 차례로 진행되었습니다.
광주전남 700여명의 교수님들의 9일(화) 시국선언을 발표하였고 범국민대회의 자리에도 함께 참석해서 이명박독재에 교수들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발언하였으며, 한국진보연대 정광훈 상임고문은 '청와대 - 이명박'의 단순한 공식을 실현시키자며 참가자들을 독려했습니다.
이어서 남총련 노래단 '한반도'의 노래공연에 이어 민주수호와 MB악법저지, 이명박 퇴진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광주여성단체연합 대표가 낭독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님을 위한 행진곡, 광주출정가 등을 부르면 범국민대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국정기조를 전환하지 않고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국민의 힘에 의해 물러나게 될 것!
5월정신이 살아있고 6월항쟁을 계승하는 광주에서는 서울처럼 대결과 대립의 모습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명박대통령과 한마라당, 검찰 및 경찰, 조중동 보수언론에 준엄한 경고와 분노를 알려내는 자리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러한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독재를 일삼는다면 과거 이승만대통령처럼 국민의 힘으로 물러나게 될 것임을 명확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2008년 6월 10일에 이어 꼭 1년이 흘러 다시 금남로를 가득 메운 광주시민!
꼭 1년전 금남로에서 이명박정부 5년동안 촛불을 들어야하는 일이 없길 바랬는데 그 우려가 현실이 되어버린 오늘... 금남로 범국민대회에 참가한 광주시민들은 이명박정부는 물론 한나라당, 검찰과 경찰, 조중동에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광주에서 개최된 6월항쟁계승 민주수호 범국민대회 현장을 올립니다.
전남대학교 풍물패 연합 학생들의 길놀이로 시작된 범국민대회는 참가자들에게 'MB OUT', 'MB악법저지', '민주주의 수호', '한반도 평화수호'의 손피켓을 들고 힘차게 구호를 외쳤습니다. 구수한 만담을 하듯 참가자들과 어우러진 범국민대회 사회자는 작년 촛불 개사곡을 다시 한 번 불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극단 '얼쑤'에서는 난타와 풍물을 결합한 멋진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고, 특히 불을 사용한 공연에서는 촛불을 횃불로 만들자는 결의 또한 다졌습니다. 범국민대회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구(舊)도청 방향 편도만을 허가했던 경찰은 금남로 왕복도로 전체를 허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였습니다.
전국 동시다발 시국선언을 한 청소년들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조중동, 검찰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도의적 책임과 사죄 ▲용산참사 희생자들에게 사과 ▲4대강 사업등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공개토론 ▲부유층만을 위한 정책을 중지하고 미디어법 등의 개정을 철회 등을 요구했습니다.
청소년 시국선언 후 범국민대회의 열기는 더욱 고조되었으며 민주노동당 광주광역시 강기수 위원장의 '이명박 독재에 맞써 끝까지 투쟁하자'는 발언과 노래공연, 故박종태열사의 뜻을 기필코 관철시키겠다는 결의담은 화물연대 조합원의 결의발언이 차례로 진행되었습니다.
광주전남 700여명의 교수님들의 9일(화) 시국선언을 발표하였고 범국민대회의 자리에도 함께 참석해서 이명박독재에 교수들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발언하였으며, 한국진보연대 정광훈 상임고문은 '청와대 - 이명박'의 단순한 공식을 실현시키자며 참가자들을 독려했습니다.
이어서 남총련 노래단 '한반도'의 노래공연에 이어 민주수호와 MB악법저지, 이명박 퇴진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광주여성단체연합 대표가 낭독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님을 위한 행진곡, 광주출정가 등을 부르면 범국민대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국정기조를 전환하지 않고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국민의 힘에 의해 물러나게 될 것!
5월정신이 살아있고 6월항쟁을 계승하는 광주에서는 서울처럼 대결과 대립의 모습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명박대통령과 한마라당, 검찰 및 경찰, 조중동 보수언론에 준엄한 경고와 분노를 알려내는 자리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러한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독재를 일삼는다면 과거 이승만대통령처럼 국민의 힘으로 물러나게 될 것임을 명확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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