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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눈

문재인정권의 #민주노총 #양경수위원장 #강제연행, #폭력침탈 강력히 규탄한다! 10·20 역대급 총파업으로 문재인정부를 심판할 것이다. #총파업

by 까칠한 도담파파 2021. 9. 2.

문재인정권이 민주노총사무실을 폭력침탈하여 위원장을 강제연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동도 트지 않은 새벽 530분 민주노총 사무실을 침탈, 변호사 입회도 없는 상태에서 출입문을 파괴하고 위원장을 강제연행했다. 민주노총사무실을 폭력침탈하여 위원장을 강제연행한 것은 역대 어느 정권도 하지 않은 작태이다.

민주노총은 지난 73일 노동자대회를 통해 <중대재해근절! 비정규직 철폐! 구조조정 저지! 최저임금 인상! 노동법 전면개정!>등 코로나19 위기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노동자들의 생존을 위한 절박함을 약속도 지키지 않고 대화조차 거부하는 문재인정부에 전달하려 하였다. 경찰이 폭력침탈의 사유로 든 노동자대회는 평화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역대책본부도 인정했듯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문재인정권의 감염병 위반 주장은 정권의 방역 실패로 인한 코로나19 확산과 감염병 대응실패로 위기에 내몰린 노동자, 민중의 분노와 저항을 봉쇄하기 위한 명분에 불과하다.

▲민주노총광주본부 이종욱 본부장이 문재인정부의 폭력침탈과 강제연행에 대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역대 어느 정권보다 낮은 최저임금 최저인상에 이어 민주노총사무실 폭력침탈과 위원장 연행으로 문재인정권의 노동존중은 사기극으로 끝났다. 민주노총 위원장을 가둔다고 불평등·양극화와 차별, 중대재해와 구조조정에 내몰린 노동자의 분노와 저항을 가둘 수는 없다.

양경수위원장은 정권의 부당한 탄압에 단식으로 항의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조합원에게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위원장으로서 총파업 투쟁을 선두에서 조직해야 하는 책임을 다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의 부족함을 조합원 동지들이 채워주시길 호소드립니다. 우리의 분노를 제대로 보여줍시다. 불평등 세상을 바꾸자는 우리의 결심은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110만이 앞장서서 전체 노동자를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더욱 단단히 하고 그 결의를 1020일 총파업 투쟁으로 모아 냅시다.

▲규탄기자회견 후 광주지방경찰청장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고자 했으나 가로막고 있는 경찰과 대치중인 모습.

민주노총은 오늘부터 비상 상황을 선포하고 위원장석방과 총파업 조직화에 총력 집중할 것이다.

위원장 구출의 핵심방도는 110만 조합원의 총파업 결의를 조직하고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반드시 위력적인 총파업을 성사시키는 것이다. 1020, 지금까지 본적이 없었던 민주노총 총파업을 보게 될 것이다. 양경수위원장이 지키고자 했던 110만 조합원은 총파업 결의와 실천으로 위원장을 지킬 것이다.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역시 불평등 세상을 바꾸는 신호탄이 될 민주노총의 10·20 총파업을 적극 지지하며 적극 연대해 나갈 것이다.

문재인정권이 민주노총을 폭력 침탈한 날, 202192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일동, 60만 광주노동자의 민주노총광주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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