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1년 모든 국민이 불안하고 걱정스럽다. 대통령의 가장 큰 책임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임에도 지난 1년 대통령은 이 책임을 철저히 외면했다. 지난 1년 국민의 기억 속에 남는 것은 무능력, 무책임, 검찰독재이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국익을 위해 외교를 펼치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기는커녕 ‘가치동맹’이라는 허울 속에서 무능력한 빈 껍데기 외교로 한국경제를 더 큰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는 충격적인 사고에도 누구 하나 책임지는 공직자가 없고 원인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엔 ‘그만하라’며 협박하고 있다.
생존권을 지키고 건설 현장의 불법다단계 하도급과 임금체불,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건설노동조합의 정당한 활동을 ‘건폭’으로 매도하며 건설자본을 비호하고 정권의 지지율 상승의 제물로 노동자의 목숨을 앗아간 정권이 바로 윤석열 정권이다.
학교 급식실의 노동자들이 폐암으로 목숨을 잃고 검진 결과가 충격적임에도 이에 대한 대책조차 제대로 내놓지 않고 책임 떠넘기기를 하는 무책임한 정권이 윤석열 정권이다.
언론을 탄압하면 진실이 가려지는가? 헌법으로 보장한 야간집회를 불허하면 민중의 목소리가 잦아드는가?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괴담’이라 칭하며 목소리를 잠재우려 한다고 ‘오염수’가 ‘정화수’가 된다는 것인가?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누르면 누를수록 다시 일어서는 것이 국민의 힘이다.
국민은 이미 윤석열 정권에 대한 답을 내렸다. 그 답은 ‘윤석열 퇴진’이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7월 15일 1만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과 함께 2주간의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 투쟁을 시작으로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은 범국민적인 투쟁으로 확대될 것이다.
광주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도 단결된 노동자의 힘으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민주노총과 함께 투쟁할 것임을 선포한다.
- 검찰독재 민주주의 파괴 윤석열 대통령 퇴진하라!!
- 대통령의 제 일 책무 국민안전 내팽개친 윤석열 대통령 퇴진하라!!
-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 탄압하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하라!!
2023년 7월 10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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