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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7

각종 참사에 대처하는 대통령과 정부의 자세?! 용산참사는 300일 넘게 장례도 못치루고 진상규명, 사과 및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투쟁중! 부산참사는 대통령 구두사과, 주무장관 사죄성명, 총리 무릎꿇고 사죄, 각종 피해 보상대책 공표! 과연 오늘(11월 20일) 발생한 한국 관광객의 사이판참사에 대해서 미국정부에게는 어떤 요구를?? 올해 초 설을 앞둔 시점에 용산철거민들은 살게 해달라는 요구를 들고 망루에 올랐으나 채 몇 시간도 되지 않아 경찰특공대 투입으로 철거민 5명이 국가권력에 의해 처참하게 죽어갔습니다. 300여일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장례도 치루지 못한 채 정부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사과를 요구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이 죄입니까? 그리고 11월 14일(토)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화재로 인해 우리나라 국민.. 2009. 11. 20.
특별한 사람과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의 죽음...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국민들의 순수한 추모열기 막아서는 절대 안돼! 노무현 전(前)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지금 우리나라는 추모열기와 더불어 분노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며, 이명박정부는 민심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노무현 전(前)대통령에 대한 추모와 애도가 불법시위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며 경찰방패로 막아서고 있습니다. 국민장으로 장례를 치룬다고 하지만 전직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순수한 추모열기를 경찰방패로 막아선 순간 이미 '예우'라는 단어는 이미 사라졌고 '국민장'이 아닐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명박정부의 이런행위가 민심을 제대로 읽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며 불난 집에 기름붓는 격이요, 도끼로 제발을 찍는 행위가 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특별하지 않는 사람들의 죽음 또한 잊어서는 안됩니다. 더불어, 우리는 노무현 전.. 2009. 5. 25.
국민 曰 "국민 폭행. 살인하는 이런 나라가 전세계 어디에 있나?" 어제 9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경찰청장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경찰폭행, 이런 나라가 어딨냐?"라며 "경찰관이나 전경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불이익을 입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옳든 옳지못하든 지난 1년1개월 내내 국민과 소통이 없다고 귀 좀 열고, 눈 좀 뜨라고, 발로 뛰라고 그렇게 온 국민이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답답하고 대통령은 벽창호다. 국민은 대통령과의 소통과 대화를 원하는데 대통령은 여전히 벽창호! 용산참사 추모집회 참가자들과 충동과정에서 경찰들이 폭행당했다고 저런 발언을 했다는데... 이제까지 정부와 경찰이 국민에게 해 온 작태를 보면 시원하고 오히려 더 맞아야 했었는데.. 2009. 3. 10.
덮어버리고, 넘어가고, 돌려버리고!! 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는 2MB정권! 공포스럽다! 청와대, 이메일 공문 통해 용산참사 촛불 차단 압력행사... 용산철거민 5명의 목숨을 앗아간 국가권력은 그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청와대가 나서서 연쇄살인마 강호순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해서 국민을 호도하라는 압력을 행사했다는 뉴스를 보고 실로 경악을 금치못했다. 과연 누구를 위한 대통령이며, 경찰이며, 검찰이고 방송인가? 용산철거민은 돈이 아닌 생존권을 선택했고 최후의 방법으로 망루를 택했음에도 인화물질에 대한 대비, 안전조치 등은 거의 전무한 채 불과 3시간만에 테러리스트에게 투입한다는 경찰특공대를 투입해서 5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갔다. 분명한 것은 철거민들의 투쟁이 불법인 것이 아니라 경찰진압이 불법적이고 폭력적이었기에 일어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성 한 마디, 사과 한 마디없이 다른 이슈에.. 2009.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