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1 기획재정부는 광주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라! #광주의료원 #공공의료강화 2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겪으면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우리나라의 전체 의료기관 중에서 공공병원의 수는 고작 5%정도에 불과하고 전체 병상 중 공공병상 비중이 10%도 되지 않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생생하게 경험하였다. 민간병상이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대유행 시기 때마다 코로나 환자를 치료할 병상이 부족해서 많은 환자들이 집에서 대기해야 했다. 코호트격리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거동이 불편한 요양병원 환자들은 제대로 치료받을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감염자와 비감염자가 한 공간에 격리된 채 죽어가야 했다. 공공병원에 의탁할 수밖에 없는 의료취약 계층은 속수무책으로 거리로 내몰렸다. 바이러스 변이로 인한 대유행으로 중증환자가 급속히 늘어나서 공공병원만으로.. 2021.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