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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5

8월 30일(월) 시사만평모음 - 프레시안 강추! 기분좋게 시작해야 할 월요일이 기분을 잡치며 시작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방금 전 조현오 경찰청장을 임명강행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김태호, 신재민, 이재훈 등 국무총리와 장관후보자가 자진사퇴하고 대부분의 화살이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에게 향했는데.. 그럼에도 굳건(?)하게 버티더니 MB의 임명을 받는군요. 3명의 사퇴후보뿐만 아니라 이번 8.8개각의 국무위원후보자들이 어느 한 사람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하자없는 후보자가 없었고, 국민들의 정서 또한 자격없다는 것이 의견일진데 자리를 떠나 몇몇 정리하고 밀어붙이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를 임명강행했다는 것은 6.2지방선거 패배와 8.8개각의 실패로 조기 레임덕이 온 상황에서 집권후반기 공권력에 이해 집권을 유지하겠다는 것 밖.. 2010. 8. 30.
7월 30일(금) 시사만평모음 - 프레시안 강추! 황금같은 금요일을 시작하셨나요? ^^ 오늘 만평은 대부분 7.28재보선 결과를 내용에 담고 있습니다. 대부분 2가지의 내용인데... 하나는 6.2지방선거 후 민주당의 오만과 독단, 경쟁력없는 후보 공천으로 인한 패배와 후유증을 담고 있으며, 둘째는 왕의 남자 이재오의 복귀와 함께 딴나라와 정부의 정국주도권 장악으로 강공드라이브를 예고하는 내용들입니다. 의미있는 선전을 보인 곳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결과로만 보면 앞으로의 정치판을 보기가 두려워질 정도입니다. 지난 2년반동안 불통과 강행만을 고집했었는데 7.28 재보선에서 승리했으니 앞으로의 2년반이 걱정이 앞서고 두렵기까지 합니다. 재보선이기에 큰 의미를 두고 싶진 않지만 딴나라와 정부는 그렇지 않으니 말입니다. 민주당은 이제 희망이 없는 듯 합니다. 현 .. 2010. 7. 30.
7월 21일(수) 시사만평모음 - 프레시안 강추! 7월 21일 수요일입니다. 주중의 한 복판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날이 장난아니게 무덥습니다. 모두들 오늘 같은 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어제는 딴나라당 아니 성(性)나라당의 강용석의원의 성희롱 발언이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MB와 딴나라당은 하루라도 국민들 입에서 씹히지 않으면 가시가 돋아나는 걸까요? 왜 이렇게 국민들에게 반찬꺼리 안주꺼리를 제공하는지.. 기분좋은 소식으로 제공하면 모르겠지만 짜증나고 화나게 하는 행동과 발언으로만... 불행히도 2005년 대구에서 기자에게 성희롱을 저질렀던 주성영의원이 주재하고 제명하다니 더욱 더 웃긴 코미디입니다... 그런 의원이 또 딴나라당 윤리위에 있다는 자체도...ㅋㅋ 빠르게 제명조치를 취한 것은 7.28 재보선을 앞두고 있지만 자신들이 충성하고 있는 M.. 2010. 7. 21.
7월 15일(목) 시사만평모음 - 내일신문 강추! 제가 있는 곳은 비가 올 듯 잔뜩 찌푸린 하늘로 맞이한 목요일입니다. 모두들 날씨와 상관없이 기분좋게 웃으면서 하루 시작하셨지요? 홧팅입니다!!! 어제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지붕 세가족이 되어버리고 국민들은 관심이 별로 없는 딴나라당 전당대회가 있었고 병역면제신공을 보여준 안상수가 새대표가 되었습니다. 최고위원이 된 사람들도 갠적으로는 정치판에서 얼굴보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들이라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집권여당이 민심과 동떨어진 새대표를 선출하고 쇄신안이나 개혁안 하나 내 놓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MB정부의 하반기 또한 상반기보다 더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역면제자가 당, 정, 청을 장악해버린 대한민국... 국가안보는 이미 날아갔고 개판되어버린 상황에서 더 나빠질 것을 생각하지 답답하고 짜증납니다... 2010.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