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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삭감·집단체불, 노동조합 탈퇴 공작, #빛고을의료재단 이사장을 구속 수사하라! #광주광역시 #노조탄압 #기자회견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정신병원은 올해 2월 1일부터 빛고을의료재단이 수탁운영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사회 모두가 알듯이 빛고을의료재단은 공공병원을 유지시켰던 ‘단체협약’을 승계하지 않고 임금삭감과 직원들에 대한 부당해고로 노동조합은 84일간의 파업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해고자들은 복직되었지만 파업 참가자들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지금도 계속 거론되며 직원들은 불안감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정신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적정인력과 그에 맞는 근로조건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이는 ‘단체협약’으로 병원과 노동조합이 합의하고 지켜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빛고을의료재단이 수탁을 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 2023. 11. 16.
#광주북구청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위탁업체 ㈜금광공사! 노동자 #적정인력 확보!! #체불임금 해결!! 비인간적인 대우 규탄한다! 북구청은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업무를 2024년 시설공단으로의 이관을 준비하고 있다. 공공연대 노동조합은 공단 이관을 앞둔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업무를 담당해왔던 노동자들의 실태를 접하면서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북구 인구 42만3천여명, 세대수198,757가구의 생활폐기물을 책임져왔던 금광공사는 1986년부터 36년동안 북구청으로부터 독점 위탁받아 운영해 왔다. 광산구보다 더 많은 인구와 세대수를 책임지고 있지만 음식물차량 17대, 생활쓰레기차량 18대, 재활용차량 13대, 예비차량 6~7대등 동일한 차량대수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업무를 수행하는 정규직노동자의 수는 광산구173명, 북구148명으로 턱없이 부족한 수로 북구 전역의 생활폐기물을 책임지고 있는 비현실성을 보이고 있어 노동자들의 업무강도는 .. 2023. 11. 14.
광주광역시는 2024년 농업예산을 확대 편성하라! #광주광역시 #농업예산 #농산물수입중단 요즈음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는 한창 2024년 예산안을 편성 중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6일 농업축산식품부가 2024년 농업예산안을 국회 농해수위 위원들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전년대비 5.6%를 증액한다며 요란하게 생색을 냈었으나 실제 세부내역을 보니 반농업정책을 획책하는 어처구니없는 예산안이다. 예산안 증액 부분이 가관이다. 수입농산물 예산에 400억원을 증액했으며, 수입양곡가격을 환율상승, 도입가격 상승이유로 무려 612억 원을 증액했다. 매년 들어오는 TRQ물량 40만8천700톤은 유지했다. 반면 예산안 삭감된 부분은 그야말로 살농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농업을 도려내버리겠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FTA 피해보전 직불금은 70%나 삭감됐으며, 농민들의 의료비지원을 위한 농업인건강, 연금보험료 지원 예산.. 2023. 9. 12.
총파업을 중단하며 공공병원 정상화를 위해 일하면서 교섭하겠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주시립병원 #총파업 #기자회견 지난 6월 15일 시작된 총파업이 오늘로 84일차를 맞았습니다. 요양병원 로비에서 시작되었던 총파업은 정신병원 로비로 확대되며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의 총파업 투쟁으로 부당해고 되었던 조합원들이 복직하였습니다. 보름동안 진행되었던 집단단식으로 끊겼던 전기와 물이 나오고 파업 참가 조합원들에 대한 차량통제가 풀리고 셔틀버스 탑승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에어컨도 나오고 있습니다. 비정상과 비상식적인 상황들이 원상회복 되는데 3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러한 현실이 지금도 씁쓸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공공병원을 지키기 위한 노동조합의 요구는 수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공병원의 영리화를 막고 지금과 같은 환자,보호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적정인력과 근무조건이 .. 2023. 9. 6.
광주광역시는 단체협약 승계로 공공병원의 사유화, 영리화를 막아야 합니다! #광주광역시 #광주시립병원 #사유화저지 #기자회견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지부는 8월 26일부터 07시 30분부터 쟁의행위를 잠정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경영권 보호’라며 병원 운영에 개입할 수 없다던 광주광역시는 8월 29일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잠정중단은 전면 파업 철회가 아닌 상황으로 안정적인 근로제공이 어려운 상황’으로 규정하고 ‘근로자 근무형태 및 병원정상화를 위한 운영계획’을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은 노동조합에게 쟁의행위 잠정 중단의 의미가 무엇인지, 광주광역시와 병원에 요구사항은 무엇인지, 다시 쟁의행위 가능성은 없는지 의 답변을 요구하였고, 이는 현 사태의 책임을 노동조합에게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비추어지며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가능성을 묻는 것 자체가 매우 유감스럽고 적절하지 않.. 2023. 9. 5.
#광주기독병원 청소노동자 총파업 55일!파업사태 원인제공! 수수방관 광주기독병원장 규탄한다! #인력감축 #임금삭감 #기자회견 인력감축과 임금삭감으로 파업사태 원인제공! 광주기독병원이 문제다. 광주기독병원 청소노동자들의 파업이 오늘로 55일차를 맞고 있다. 광주기독병원 청소노동자들의 파업은 광주기독병원으로부터 청소업무를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조은환경'이 일방적으로 32명의 인력을 26명으로 감축해 버린 것과 노동시간을 하루 8시간에서 7시간으로 단축운영하면서 23만원 가량의 임금을 삭감해 버렸기 때문이다. 해야 할 업무는 똑같은데 인력은 축소하고 노동시간을 줄이면서 노동강도는 더욱더 심해졌다. ‘조은환경’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인력감축과 임금삭감을 진행하는데는 광주기독병원과 위수탁 계약을 맺으면서부터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일이였다. 광주기독병원은 위수탁계약을 하면서 최저임금인상분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 2023. 9. 5.
#공공의료 장기파행 사태 책임, 자격미달 ‘#빛고을의료재단’에 대한 위·수탁을 즉각 철회하라! #광주광역시 #강기정 지역민의 건강권과 질 높은 공공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의 혈세로 설립·운영하는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이하 시립요양·정신병원)의 파행사태가 두 달 넘게 계속되고 있다. 시립요양·정신병원 수탁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포함,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운영해야 하며 국가의 공공의료 정책의 취지에 부합하게 위·수탁 계약조건을 철저히 지킬 의무가 있다. 이에 따라 시립요양·정신병원 위·수탁 응모 시, 빛고을의료재단(이하 재단)은 수탁자로 선정될 경우 직원을 ‘기존과 동일한 조건 및 보다 나은 조건으로 전원 고용 승계한다’는 내용의 종사자 고용안정 보장 확인서를 제출하면서, 확약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의 해지나 취소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민간위탁 공모이행 서약서를 제출했으나 이 서류들은 .. 2023. 8. 14.
[긴급 기자회견문] 살인적 폭염 속 단식 노동자에 에어컨 차단! 단식 노동자들을 진정 죽일 셈이냐!! #광주광역시 #공공병원 #광주시립병원 #강기정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정신병원 노동자들의 파업이 54일, 단식은 2주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 때문에 건강한 사람들도 견디기 힘든 날씨입니다. 그럼에도 파업 54일 동안 빛고을의료재단 은광석 이사장은 농성장에 물을 끊거나 전기를 차단하기 일쑤였습니다. 단식 농성장과 노동조합 주변은 여전히 단전 단수가 진행 중입니다. 또한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난 40일 동안 에어컨은 가동을 멈췄습니다. 급기야 모든 층의 에어컨은 가동되나 1층 농성장의 에어컨이 가동하지 않음으로 응축수가 1층 천장으로 고여 비가 오듯 흘러내리고 있으며, 곳곳에 곰팡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환자들과 단식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사회 원로들과 대표들을 포함해 각계각층에서 폭염에 .. 2023. 8. 8.
공공병원 용역 투입, 거짓 여론몰이, 노동탄압 자행하는 반인권적 행정원장 파면하라! #공공의료 #광주광역시 #강기정 #빛고을의료재단 7월 20일 오후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측은 민주노총광주본부 소속 조합원 7명을 광산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병은측은 ‘노조원 7명이 지난 18일 노조측 주최로 병원 1층 로비서 열린 ‘2023 민주노총광주본부 통일 강연회’ 도중 사소한 시비로 광주시립정신병원 응급진료실에서 근무중인 A과장과 응급진료보조원 B씨를 집단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A씨는 폭행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통원 치료 중이며 B씨도 타박상 등 전치 2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먼저 사실관계부터 밝힙니다. 7월 18일 민주노총광주본부 주최 통일강연회는 성황리에 잘 맞췄고 10시 결의대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 무렵 화장실을 가려는 조합원을 검정 옷을 입은 낯선 사람이 제지하고 못가게 했습니다... 2023.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