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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람과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의 죽음...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국민들의 순수한 추모열기 막아서는 절대 안돼! 노무현 전(前)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지금 우리나라는 추모열기와 더불어 분노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며, 이명박정부는 민심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노무현 전(前)대통령에 대한 추모와 애도가 불법시위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며 경찰방패로 막아서고 있습니다. 국민장으로 장례를 치룬다고 하지만 전직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순수한 추모열기를 경찰방패로 막아선 순간 이미 '예우'라는 단어는 이미 사라졌고 '국민장'이 아닐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명박정부의 이런행위가 민심을 제대로 읽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며 불난 집에 기름붓는 격이요, 도끼로 제발을 찍는 행위가 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특별하지 않는 사람들의 죽음 또한 잊어서는 안됩니다. 더불어, 우리는 노무현 전.. 2009. 5. 25.
▶◀전(前)대통령부터 노동자서민까지 죽음으로 내모는 이 나라...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23일) 아침 충격적인 노무현 전(前)대통령의 투신자살 소식에 이 나라의 모든 국민이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잘잘못을 떠나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은 하지 않았어야 했는데 불행히도 '바보노무현'처럼 정말 바보스럽게 잘못된 선택을 해 버렸습니다. 수천명을 죽인 전두환, 노태우도 너무도 당당히 살아있는 우리나라 현실인데 말입니다. 과연 노무현 전(前)대통령의 죽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지 고민해 본 결과는 이 나라 정권이 국가권력으로 철거민을 죽이고, 운송료 30원때문에 한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더니 이제는 전직 대통령마저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것입니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후 전세계적 경제위기 속에 역행하는 부자경제정책과 국민과의 소통부재로 촛불.. 2009. 5. 23.
고공농성을 해제하며 로케트자본을 규탄한다! 로케트해고자 철탑고공농성 70일! 고공농성을 해제하며 로케트 자본을 규탄한다! 지난 3월 11일 로케트 자본의 부당해고 표적해고에 맞서 원직복직 투쟁을 벌이던 로케트 해고노동자 2명이 옛전남도청 앞 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매주 화, 목, 토요일에 촛불문화제 및 아침선전전, 로케트 앞 집중집회 등 다양한 투쟁을 전개하며 원직복직 요구를 진행한 지 70일이 되는 오늘 2명의 노동자들의 건강악화와 또 다른 투쟁을 전개하기 위해 고공농성을 정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철탑에서 내려왔습니다. 70여일동안 고공농성을 전개한 유제휘 해고노동자는 '과연 로케트자본에게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렇게까지 투쟁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로케트 악질자본에 분노를 표출했고, 이주석 해고노동자는 '농성기간.. 2009. 5. 19.
새로운 청년운동이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시작되다! 80년 5.18 광주민중항쟁의 사적지 구(舊)도청을 원형보존하고, 故박종태열사 정신계승과 새로운 청년운동을 준비하는 전국 청년들이 5월 16일(토) 광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 모여 한국청년단체연합 준비위원회(이하 한국청년단연합(준)) 발족식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3월 22일(일) 한국청년단체협의회 해산대의원총회를 의정부에서 진행한 후 전국조직을 건설의 요구를 받아 한국청년단체연합(준)이 발족함으로서 새로운 청년운동을 만들기 위한 본조직(본 조직의 명칭은 최종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며, 본조직 결성 시 변경될 수 있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용하게 됨)을 건설하는 과정과 활동에 기대가 크고 청년의 몫을 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다 많은 청년단체와 대중들과 함께 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청년의 모습 그대로 활동을 전.. 2009. 5. 18.
80년 5월 시민군의 마음으로 옛전남도청을 지키다. 지난 8일 대한통운 광주지사 앞과 9일 대전지사 앞에서 故박종태열사 추모대회 및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마치고 조금은 불안한 여유를 즐기고 있었던 일요일 오후 다급하게 날아온 '옛전남도청 강제철거를 진행한다며 긴급히 도청으로 집결요망' 문자메세지 한 통! 옛전남도청 농성을 5.18구속자회에서 강제해산한다?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고 다급히 도청으로 달려갔고 청년, 학생, 노동자, 정당, 시민사회단체 사람들이 옛전남도청을 지키기 위해 모이고 있었다. 3층에 모여 상황 설명을 들으니 5.18구속자회에서 9일(土) 10여명이 농성장을 찾아와서 해산할 것을 종용 협박했고, 10일(日)엔 양희승 구속부상자회 양희승회장 명의로 보도자료를 통해 공권력이 강제해산을 집행하기 전에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농성을 해산한다고 공.. 2009. 5. 11.
슬퍼하지 말고 일어나 싸워주십시오. 故박종태열사투쟁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 5월 9일(토) 대전 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 앞에서 개최된 故박종태 열사투쟁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결 의대회가 전국의 화물연대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민주노총, 제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노동기본권 보장, 비정규직 철폐, 노동탄압 중단, 운송료 삭감중단, 해고자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구성된 故박종태열사 투쟁대책위원회는 9일 투쟁의 과정에서 박종태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길은 끝까지 싸워서 승리하자고 결의했다. 故 박종태열사를 죽음으로 내몬 것은 단 30원때문에 78명의 노동자를 해고한 악질자본 대한통운과 노동자들의 정당한 원직복직 투쟁을 폭력진압과 연행한 경찰, 그리고 택배노동자들은 특수고용노동자라는 허울좋은 이름아래 화물연대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생존권을 말살하는 이명박정권이라는 것을.. 2009. 5. 11.
끝까지 싸워서 반드시 이깁시다. 박종태열사 2차 추모집회 현장! 5월 8일(금) 오후7시부터 광주 송암공단 내 대한통운지사 앞 도로에서는 박종태열사 정신계승 2차 추모대회가 열렸습니다. 노조탄압중단, 해고자원직복직, 운송료삭감중단, 노동기본권보장, 비정규직철폐의 요구를 내걸고 고인의 뜻을 꼭 이루어 영전에 받치겠다는 결의를 세워내는 엄숙하고도 엄숙한 자리였습니다. 박종태열사가 해고자 원직복직의 생존권 사수와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목숨을 끊은지 벌써 10여일이 다 되어가지만 노조탄압 악질자본 대한통운은 반성과 사과도 없고 해고자에 대한 복직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앞장서고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모든 노동자들이 뭉치고 농민, 청년, 학생, 시민단체, 정당 등이 연대하여 해고자 원직복직과 화물연대 노조를 사수하는데 함께 할 것을 결의하였습.. 2009. 5. 8.
5.18사적지 구(舊)도청 보존을 위한 청년문화제 열려... 구(舊)도청 원형보존하라! 지난 4월 30일(목)에는 광주광역시 옛전남도청 앞 광장에서는 5.18사적지 구도청 원형보존을 위한 청년문화제가 농성중인 유가족 및 부상자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광주전남 청년단체 회원들이 모여 개최하였습니다. 80년 5.18은 실패했을지 모르지만 87년 6월 항쟁으로 이어졌고 지금에 이르러 민중의 승리, 민주주의 승리로 가고 있는 현재 구(舊)도청을 보존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광주전남 청년단체 회원들은 구(舊)도청 보존을 위해 끝까지 함께 투쟁하기로 하였으면 도청을 보존하는 문제는 사상과 정견을 떠나 상식적으로 지역민 모두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구(舊)도청을 철거하겠다는 것은 반인권 반민주악법인 MB악법을 통과시키려고 혈안이 된 한나라당과 이명박정부가 바로 80년 5.18의 정신을.. 2009. 5. 6.
화물연대 광주지부 박종태 1지회장 자결! 대한통운 자본은 해고노동자를 원직복직시켜라!! 광주지부 1지회장 박종태 지회장이 대한통운 자본에 항거, 대전 대한통운 회사 앞에서 목을 메 자결하셨습니다. 박종태 지회장은 대한통운 대전지사 앞 야산에서 "대한통운은 노조탄압 중단하라"는 현수막을 나무에 걸어 놓은채 자결하였습니다. 5월 3일 일요일 낮 12시경에 야산에서 밭일을 하시던 분이 발견 경찰에 신고해 현재 대전 중앙병원 영안실에 안치중입니다. 화물연대 광주지부는 지난 3월 16일 대한통운택배 조합원 78명의 집단계약해지와 금호타이어 조합원들에 대한 운송료 인하, 노조탄압에 맞서 대한통운을 상대로 파업투쟁을 진행해 왔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지난 4월 18일 광주 광산구 비아 대한통운 앞에서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사회를 보던 故박종태지회과 결의대회 모습 故 박종태 지회장 약력 0.. 2009.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