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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69

이석기 의원 "단언컨대 내란 의도한 적 없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12일 오후 수원지법에서 열린 내란음모 혐의에 대한 첫 재판에서 “단언컨대 내란을 의도한 적 없다”며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 의원은 이날 “단언컨대 내란을 의도한 적이 없다”며 “제가 다른 무엇이 아니라 내란 음모혐의로 이 자리 서있는 것 자체가 무척 낯설고 참으로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한 진보당을 향한 마녀사냥의 광풍을 멈춰야 한다는 바람도 밝혔다. 이 의원은 “부조리한 풍경이 바로 잡히고 이 사건으로 인해 진보당에 씌워진 주홍글씨를 벗겨지길 희망한다”며 “이것은 온갖 선입견과 예단으로부터 벗어나 진실을 직면하고 이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학생운동 경험과 87년 6월항쟁, 노동자 대투쟁에 이은 사회적.. 2013. 11. 14.
"해산청구, 비수가 돼 정권몰락 앞당 길 것" 박근혜 정권의 신유신독재선포 ‘긴급조치 제10호’ 발동에 맞서 통합진보당 당원들은 지난 11일 밤에도 어김없이 촛불을 들고 서울 청계광장에 모였다. 이날 당원들은 “정당해산심판청구가 비수돼 박근혜 정권의 몰락 앞당길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국회에서 6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의원단을 대표해 이상규 의원이 무대에 올랐다. 이 의원은 “여기도 춥지만 여의도는 더 춥다. 그래도 민주당 의원들 와서 굽히지 말고 잘 싸워야한다고 이야기해주니 훈훈하다. 새누리당 의원들도 가끔 오면 분위기 후끈해진다”며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정당해산심판청구 이 두 건이 박근혜 정권의 비수가 되어 몰락을 자초하게 될 것이다. 함께 싸워나가자”고 호소했다. 정희성 최고위원은 “어제 노동자대회 자리에 있었다. ‘민주노총가’.. 2013. 11. 12.
노동자들, 탄압받는 진보당에 뜨거운 박수! 노동자들이 광장에 섰다. 진보당 정당해산을 시도하는 박근혜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자”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등 노동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정권에 맞서 “노동탄압을 분쇄하자”고 다짐했다. 노동자들은 박근혜 정권에 맞서 전면 투쟁을 결의하며 “거대한 노동자들의 힘을 가로막는 저 선을 끝끝내 넘고 말겠다”고 다짐했다. ‘민주주의 파괴중단! 노동탄압 분쇄!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2013년 전국노동자대회’가 10일 오후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5만여 노동자들이 서울시청 광장을 가득메웠다. 통합진보당도 이정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많은 당원들이 함께 했다. 노동자들은 박근혜 정권에 의해 탄압받고 있는 진보당 지도부가 소개되자 박수를 보내며 격려를.. 2013. 11. 11.
"진보당 해산 저지" 촛불정당연설회... 날로 높아만 가는 당원들의 결의! 지방의원단 7일 3보1배 나선다! 진보당과 민주주의를 사수하겠다는 각오는 오늘도 이어졌다. 통합진보당 당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촛불정당연설회를 열었다. 진보당 지방의원단은 긴급회의를 열고 3보1배를 결의했다.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선 진보당 촛불정당연설회가 열렸다. 연설회엔 유선희·이정희·정희성 최고위원 등 당지도부와 지역 당원 등 약 300여명이 함께했다. 국정원감시단, 오은미 전북도의원의 노래공연, 서울청년들의 율동 등 문화공연과 참석자들의 자유발언과 이어졌다. 연설회에서 김선미 광주 광산구의원은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유일한 정당이 바로 우리 진보당인데 이게 어떻게 헌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냐”며 민주주의를 지키자고 호소했다. 김상일 전남 여수시의원은 “1% 기득권이 아니라 95% 노동자 서민을 대변하는 진보당을 해산하겠다는 것은 .. 2013.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