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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눈

광주 북구청 수의계약 비리, 민주당 백순선 구의원은 사퇴하라! #광주북구청 #수의계약비리 #구의원사퇴 #민중당 #기자회견

by 까칠한 도담파파 2020. 6. 5.

 

민주당 소속 북구의회 백순선 구의원이 지난 1년여 동안 배우자가 대표로 등록된 회사에 6천7백만원 상당의 북구청 수의계약을 몰아 주는 등 부정비리를 저질렀음이 드러났다.

민주당 백순선 의원 북구청 수의계약 비리는 처음부터 계획된 범죄다.
백순선 의원은 2018년 기초의원 당선 후 자신이 첫번째 운영하던 인쇄 광고업체를 대표를 배우자 명의로 변경하였다.
문제는 북구의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로 배정 받고 두 번째 회사를 배우자 명의로 설립한 후, 의회사무국에서 상임위 제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백순선 의원에게 요구한 자료에는 첫 번째 업체만 신고한 것이다.
백순선 의원은 두 번째 회사에 북구청 수의계약을 몰아주는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했다.
이는 명백히 처음부터 의도를 가진 범죄행위로서, 지방계약법 위반으로 즉각 처벌해야 한다.

끓임없이 터져 나오는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비리 해도해도 너무한다.
2019년만 해도 민주당 소속 △시의원 보좌관 급여 착복, △광산구의회 성추행의혹,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 △남구의회 의원 소유 식당에 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등 비리가 밝혀졌다.
특히 북구의회는 의원 18명이 2019년 12월 고점례 의장을 비롯한 지방의원 4명이 연류된 공금유용허위출장 사건을 계기로 ‘부당한 이권개입 지양’ 입장문을 밝힌 지 불과 6개월이 채 되지 않아서 또다시 지방의원 비리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같은 지방의원 비리가 반복되는 것은 매번 사건이 불거질 때 마다 민주당의 형식적인 사과와 의회내에서 제식구 감싸기식 징계로 유야무야 넘어가기 때문이다.
이는 민주당 일당독점의 오만함이 만들어낸 병폐로 결국 피해는 광주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다.

민중당 광주시당은 이번 사태 관련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백순선 의원은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
둘째, 북구의회는 의원 제명 징계절차를 추진하고, 북구 주민에게 사과하라!
셋째, 민주당 광주시당은 백순선 의원 당적 박탈 등 강력한 재발방치 대책을 수립하라!

2020년 6월 5일, 민중당 광주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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