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0일(금) 오후5시, 광주 YMCA 무진관에서는 광주전남진보연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4대종단(기독교, 불교, 가톨릭, 원불교)이 함께 모여 '민주수호 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준)' 발족식에 열렸습니다. 발족식에서 제안된 내용과 발족식 사진, 발족 선언문을 올립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정국으로 표출된 민심의 MB정권에 대한 등돌림, 분노는 지난 1년3개월 동안 MB정권의 반민주적, 반민중적(반서민적), 반평화적 성격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으며 정권의 진퇴를 묻는 수준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MB정권의 정국돌파 구상은 위기관리와 국면전환을 통한 정면돌파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검찰총장, 국세청장 인사에서 보이는 노골적인 친정체제 강화 △이념악법의 순연(집시법, 국정원법 등) 및 비정규악법, 언론악법 강행 △북풍과 DJ때리기를 통한 보수세력의 결집 △정치구조(개헌 및 선거구제)를 통한 국면전환이 바로 그것입니다.
현 시국은 더 이상 MB정권에게 그 무엇을 기대할 수도 없으며, MB정권을 그대로 놔두고서는 민주주의도, 민생도, 평화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면한 현실은 민주주의 수호하고 MB독재를 극복해 나갈 것을 절박하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하에서 대한민국은 독재시대를 맞고 있다.
국민을 주인으로 섬겨야 할 정부는 국민과의 소통을 포기한 채 일방적인 독주로 일관하고 있다. 건설사와 부동산 투기꾼 등 1% 소수자만을 위한 정권으로 변질되고 있다. 헌법에 보장된 집회와 시위, 결사의 자유는 유린되고 오직 공권력에 의존한 독재정부로 회귀하고 있다.
피와 땀으로 쟁취한 이 땅의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유린되고 있다는 지금,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민주회복에 대한 염원은 높아만 가고 있다.
이러한 국민적 염원을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이 끝내 외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87년의 "독재 타조 민주쟁취"의 함성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학계, 문화예술계, 종교계, 학생, 지역 등 광범위한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으로 넘쳐나고 있다. 과거 독재 통치방식으로 돌아가려는데 온 국민의 우려와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는 반민주악법을 양산하고 민생을 외면하며 공권력에 의존하는 정권에 맞서기 위해 지역시민사회단체의 힘을 총결집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 수호와 민생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힘차게 전개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가칭)민주주소 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준)' 발족을 밝히고자 한다.
○ 민주주의와 국민주권 실현을 위해 광주전남의 제정당,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범국민적 대응기구를 구성한다.
○ 생활에 기반한 광범위한 시민저항운동을 전개하고 광주전남 전역에 확산을 목표로 한다.
○ 행동하는 시민을 위한 연대와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이명박정권을 심파하기 위한 조직과 역량의 결집에 만전을 다한다.
2009.07.10
민주수호 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 준비위원회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정국으로 표출된 민심의 MB정권에 대한 등돌림, 분노는 지난 1년3개월 동안 MB정권의 반민주적, 반민중적(반서민적), 반평화적 성격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으며 정권의 진퇴를 묻는 수준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MB정권의 정국돌파 구상은 위기관리와 국면전환을 통한 정면돌파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검찰총장, 국세청장 인사에서 보이는 노골적인 친정체제 강화 △이념악법의 순연(집시법, 국정원법 등) 및 비정규악법, 언론악법 강행 △북풍과 DJ때리기를 통한 보수세력의 결집 △정치구조(개헌 및 선거구제)를 통한 국면전환이 바로 그것입니다.
현 시국은 더 이상 MB정권에게 그 무엇을 기대할 수도 없으며, MB정권을 그대로 놔두고서는 민주주의도, 민생도, 평화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면한 현실은 민주주의 수호하고 MB독재를 극복해 나갈 것을 절박하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 민주수호 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 준비위원회 발족선언문 |
이명박 정부하에서 대한민국은 독재시대를 맞고 있다.
국민을 주인으로 섬겨야 할 정부는 국민과의 소통을 포기한 채 일방적인 독주로 일관하고 있다. 건설사와 부동산 투기꾼 등 1% 소수자만을 위한 정권으로 변질되고 있다. 헌법에 보장된 집회와 시위, 결사의 자유는 유린되고 오직 공권력에 의존한 독재정부로 회귀하고 있다.
피와 땀으로 쟁취한 이 땅의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유린되고 있다는 지금,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민주회복에 대한 염원은 높아만 가고 있다.
이러한 국민적 염원을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이 끝내 외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87년의 "독재 타조 민주쟁취"의 함성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학계, 문화예술계, 종교계, 학생, 지역 등 광범위한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으로 넘쳐나고 있다. 과거 독재 통치방식으로 돌아가려는데 온 국민의 우려와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는 반민주악법을 양산하고 민생을 외면하며 공권력에 의존하는 정권에 맞서기 위해 지역시민사회단체의 힘을 총결집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 수호와 민생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힘차게 전개할 것이다.
| - 우리는 먼저 표현의 자유 제한하고 사생활을 침해하는 반민주적 악법에 맞설 것이다. - 우리는 언론인 탄압과 정치보복을 자행하는 공안정권에 맞설 것이다. - 우리는 중소상인과 서민을 죽이고,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반서민정책에 맞설 것이다. - 우리는 지방을 죽이고 지역을 말살하는 정권에 맞설 것이다. - 우리는 부자감세와 부동산투기를 조장하는 부자정권, 투기정권에 맞설 것이다. - 우리는 국민혈세를 낭비하고 4대강 죽이는 콘크리트 정권에 적극적으로 맞설 것이다. - 우리는 사교육비 폭증, 남북관계 파탄 정권, 양극화 정권에 맞서 민주, 민생, 평화의 가치를 지키는데 전력하고자 한다. |
이를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가칭)민주주소 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준)' 발족을 밝히고자 한다.
○ 민주주의와 국민주권 실현을 위해 광주전남의 제정당,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범국민적 대응기구를 구성한다.
○ 생활에 기반한 광범위한 시민저항운동을 전개하고 광주전남 전역에 확산을 목표로 한다.
○ 행동하는 시민을 위한 연대와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이명박정권을 심파하기 위한 조직과 역량의 결집에 만전을 다한다.
2009.07.10
민주수호 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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