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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눈

민생회복 민주수호 이명박퇴진 광주전남시국대회 현장!

by 까칠한 도담파파 2009. 7. 18.
 민생회복 민주수호 이명박퇴진 광주전남 시국대회 개최!

 18일(토) 오후4시, 광주 금남로 삼복서점 앞에서는 민생회복 민주수호 이명박퇴진 광주전남 시국대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이 주관하여 진행된 시국선언에서는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하여 '이명박 퇴진'을 힘차게 외쳤습니다.

 1년 6개월여동안 국민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거 2~30여년 전으로 후퇴한 민주주의와 독재정권의 모습뿐.. 그 어디에도 국민을 위한 대통령과 정권은 없습니다.

 민생회복 민주수호 이명박퇴진 광주전남 시국대회의 현장을 담았습니다.

    ▲민주수호! 민생회복! 이명박은 퇴진하라!!!


 시국대회는 전교조 광주지부 윤영조 위원장의 '1%를 위한 교육, 경쟁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은 죽어가고, 학부모들은 사교육비로 힘들어하고, 교사들은 자존심이 상했다'며 올바른 교육과 민주주의를 가르치고 싶어 시국선언을 진행했다는 발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전교조 광주지부 노래패 '점심시간'의 '교사는 노동자다', '미친 교육 OUT' 등의 노래공연이어 본대회 사회자인 민주노동당 광주광역시당 북구위원회 김현성위원장이 정식 개회선언을 하였습니다.


 문경식 민주노동당 전남도당위원장의 '이명박정권을 퇴진시키고 국민이 주인되는 세상, 노동자농민이 사람대접 받는 세상을 만들자'는 투쟁사에 이어 도청보존 광주전남시도민대책위 장흥구위원장은 '옛전남도청을 보존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 민중세상 대동세상을 만들자는 염원이며 도청을 보존해야 후손에 떳떳할 수 있다'며 옛전남도청 보존을 위해 싸우자고 하였습니다.

 이후 민주노총 율동패 '결'의 공연에 이어 강승철 민주노총 광주본부장의 쌍용자동차의 공권력 투입 예정과 광주금호타이어, 기아자동차의 정리해고를 반대하며 '노동자를 지키는 것이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는 것이다'라며 힘차게 투쟁하자고 발언 후 남청노래패 '청춘의 도시'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용산참사, 4대강사업, 도청철거, 비정규직 등의 이명박정부의 실정을 언급하며 '청와대에 들어갈 때 귀구멍을 만들지 않아 국민들의 절규를 듣지 않은 이명박정권을 끌어내리는 것이 교육과 평화, 4대강, 국민을 지키는 것이며, 울어도 같이 울고 웃어도 같이 웃는 세상을 만들자'며 호소했습니다.

 시국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금남로를 출발해 광주시내를 행진하고 다시 금남로로 돌아와 마무리 집회를 가졌습니다.

 마무리 집회에서는 故박종태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통운 광주택배 노동자들이 민주노동당에 집단가입했습니다.

 그리고 광주전남진보연대 민점기대표의 '이명박정권을 퇴진시키는데 광주전남이 앞장서고 실력자가 되자'는 정리발언으로 시국대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반민주 반통일 반민생 독재정권 이명박정권 퇴진하라!"
 광주전남 시국대회는 '이명박정권 퇴진'을 결의하고 합의하는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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