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민회는 농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지난 1988년 2월 창립된 광주지역 농민들의 자주적 조직입니다.
저희 농민회는 이번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맞이하여 아래와 같은 이유로 진보당 광주 북구을 윤민호 후보자를 적극 지지키로 했습니다.
먼저, 지난 2019년 8월 전라남도 농민들이 농민수당을 받기위해 전라남도청에 농민수당 주민발의를 접수한 뒤 저희 농민회에서는 광주도 주민발의를 위해서 13,000명이 넘는 서명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진보당 북구을 윤민호 위원장이 “진보당 당원들이 적극 나서서 서명을 받을 테니 광주도 농민수당 서명을 시작하자”고 제안을 했고, 6개월동안 서명을 받기 위해 내 일 같이 나서 주어 2020년 1월 18,000명이 넘는 서명을 받아 광주시청에 농민수당 주민 발의 안을 접수하였습니다.
이후에도 광주시청에서 농민수당을 줄 수 없다고 하여 농민들이 천막농성과 집회를 할 때 마다 진보당 당원들과 함께 3년이 넘게 연대 투쟁하여 작년 9월 광주시농민들도 농민수당을 받게 한 장본인입니다.
또한, 기후위기, 식량위기, 농업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국가책임농정으로 농정대전환을 해야 한다는 이번 22대 총선의 농민회 공약을 적극 지지하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농민기본법과 양곡관리법, 필수농자재지원법 등 농민3법을 제정하는데 앞장서기로 약속한 후보입니다.
이에 저희 광주시농민회는 농민들이 어려울 때 마다 농민들과 함께 농민의 편에 서서 함께 한 진정한 농민들의 동지이자 버팀목이 되어 준 윤민호 후보를 적극지지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광주시에서 농사짓고 있는 모든 농민들과 북구을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윤민호 후보를 적극 지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024년 4월 2일,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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