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대한 광주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결집으로 ‘광주가 뒤집혔다’는 거짓을 유포하려 했던 내란동조 선동세력의 시도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우리가 이겼습니다. 광주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구했습니다!
2. 예상했던 것처럼 저들은 끊임없이 광주시민을 도발해왔습니다. 경찰은 이런 도발을 우려해 집회 공간은 완전히 구분해 달라는 광주시민의 요청을 묵살한 결과에 대해 성찰하고 책임져야 합니다.
3. 세이브코리아는 전국 총동원령을 내리고 광주를 침탈해왔습니다. 1만 명이 넘는 동원된 자들이 광주로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덕분에 다른 지역의 내란 옹호 집회는 100명도 안 되는 숫자로 줄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그들의 실체입니다. 극우 개신교의 거짓 예언자를 맹종하는 2∼3만의 동원된 군중이 메뚜기떼처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마치 전국적인 지지세력이 있는 것처럼 속임수로 포장하고 있는 것이 그들의 본모습입니다.
4. 광주시민의 위대한 결집으로 마치 광주가 극우의 아성이나 된 것처럼 꾸미고자 했던 그들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내란 정당 국민의힘이 의지하고 있는 게 한 줌도 안 되는 이들이라는 것이 얼마나 한심한 일입니까? 이들을 앞세워 자신의 정치적 힘을 유지하려는 기득권의 몸부림은 얼마나 처절하고도 허망한 일입니까? 내란정당 국민의힘, 내란종사 고위 관료, 내란을 옹호하며 막말을 쏟아내는 각계의 친일 매국 극우 인사들이 의존하는 자들이 바로 한 줌도 안 되는 이들입니다.
5. 이들은 곧 역사 속으로 사라져갈 것입니다. 광주에서의 반격은 그들의 퇴장을 명령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금남로를 짓밟았다고 생각했겠지만, 오히려 스스로 허약하기 짝이 없는 세력이라는 진실이 드러났을 뿐입니다.
6. 내란이 불가능한 대한민국을 열어갑시다. 취약한 우리의 민주주의를 보완합시다. 나를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갑시다. 그 길에 ‘윤석열정권퇴진·사회대개혁광주비상행동’이 광주시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7. 다시 한번 광주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5년 2월 15일, 제14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를 마치고
윤석열정권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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