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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승계2

HD현대삼호는 하청노조 간부 표적해고 철회하고 고용승계하라! 초호황기 하청·이주노동자 처우 개선하고 노조할 권리 보장하라! 세상 사람들은 말합니다. 조선소가 호황이니 이제 좀 나아지지 않았냐고? 조선소에서 일하는 하청노동자는 말합니다. 도대체 뭐가 나아진 것이냐고?HD 현대삼호(옛 현대삼호중공업)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만 3,600여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초호황기에 조선소 모든 폐단의 근원으로 지목되며 비판받아온 다단계 하청 고용구조는 더 고착됐습니다. 최저임금 이주노동자 확대 고용으로 저임금 구조는 굳어지고 있습니다. 임금삭감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하청노동자의 불만과 분노가 누적되며 언제든 터질 상황입니다.이런 상황에서 HD현대삼호는 지난 5월 하청업체 폐업을 이유로 금속노조 전남조선하청지회(이하 하청노조) 지회장과 부지회장을 표적 해고했습니다. 두 노동자는 하청업체 (유)신안산업소속으로 선체도장 전처리 공정의 파워공.. 2024. 8. 19.
광주시장은 #보육대체교사 #고용보장 등 안정적인 돌봄 노동 대책 마련하라! #광주광역시 #돌봄노동자 지난 1월 13일(금)부터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4일째 시청 로비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보육 대체교사들에게 어제(16일) 강기정 시장이 미리 준비해온 브리핑을 통해 해고통보를 하고 자리를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는 소모품이 아니라 사람이다. 아이들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무릎꿇고 눈물로 호소하는 노동자들에게 대화와 소통이 아닌 협박에 가까운 일방적인 해고통보를 광주에서, 그것도 시장이 직접 했다는 것이다. 보육 대체교사들은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도 보육의 질을 높인다는 자부심으로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는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이다. 그들에게 예산도 있고 일자리도 있지만 고용 승계는 없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는 수탁기관 운영 3년과 동일하게 고용기간을 유지하고, 수탁기관 변경 시 고용을 승계하.. 2023.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