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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광전지부2

HD현대삼호는 하청노조 간부 표적해고 철회하고 고용승계하라! 초호황기 하청·이주노동자 처우 개선하고 노조할 권리 보장하라! 세상 사람들은 말합니다. 조선소가 호황이니 이제 좀 나아지지 않았냐고? 조선소에서 일하는 하청노동자는 말합니다. 도대체 뭐가 나아진 것이냐고?HD 현대삼호(옛 현대삼호중공업)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만 3,600여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초호황기에 조선소 모든 폐단의 근원으로 지목되며 비판받아온 다단계 하청 고용구조는 더 고착됐습니다. 최저임금 이주노동자 확대 고용으로 저임금 구조는 굳어지고 있습니다. 임금삭감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하청노동자의 불만과 분노가 누적되며 언제든 터질 상황입니다.이런 상황에서 HD현대삼호는 지난 5월 하청업체 폐업을 이유로 금속노조 전남조선하청지회(이하 하청노조) 지회장과 부지회장을 표적 해고했습니다. 두 노동자는 하청업체 (유)신안산업소속으로 선체도장 전처리 공정의 파워공.. 2024. 8. 19.
2023년 세 번째 #중대재해 사내하청노동자 사망이다. #현대삼호중공업 #특별감독 실시하고, 경영책임자를 구속 처벌하라!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하청업체에서 취부사로 일하던 정재길씨(48세)가 12월 20일 중대재해로 숨졌습니다. 사인은 아르곤 가스 누출에 따른 질식사로 추정됩니다. 고인은 12월 20일 오후 4시 5분경 현대삼호중공업 2도크 헤드 4PE장 LPG V31S 탱크(40mx29mx20m) 내부 작업장에서 엎드려 쓰러진 것을 용접사가 발견하여 신고하여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오후 5시 10분경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탱크 중간 높이에서 배관 취부 작업을 하던 고인은 20미터 높이의 용접작업자의 아르곤 가스 주입량을 늘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가스 게이지가 있는 바닥으로 내려갔습니다. 30분이 지나도 올라오지 않아 용접사가 바닥으로 내려갔다가 재해자를 발견한 것입니다. 고인은 가로-세로 각 1.5미터 폭의 공간에서 가운데 .. 2023.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