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 조작1 재판으로 드러나는 국정원의 내란음모 정치공작 전모! 프락치와 문모 수사관 협력관계 드러나며 혐의 자체 흔들!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내란음모 혐의 재판이 지난달 12일 1차 공판을 시작으로 26일 9차 공판까지 이어지며 국정원에 의한 정치공작 전모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7차와 8차, 9차 공판에선 프락치로 알려진 이모 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통해 RO(혁명조직)의 실체 없음을 입증하는 한편 국정원 수사관 문모 씨와의 협력관계까지 드러나 녹취록과 녹음파일 등의 증거능력 없음은 물론 내란음모 혐의 자체가 흔들리게 됐다. 이모 씨, 오락가락 추측성 답변 ‘RO’ 총책, 구성원, 조직 등 실체 없음 확인 지난달 27일 홍성규 대변인은 “국정원이 결정적 증거라 주장했던 녹취록과 프락치 이모씨 증언의 진실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며 “사용된 녹음기는 봉인조차 되지 않은 채로 방치됐으며, 녹음된 파일 중 많은 것들은 원본파일.. 2013.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