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병1 90년의 恨과 고통의 역사... 소록도를 가다! 소록도... 작은(어린) 사슴을 닮은 작은 섬.... 한센병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90여년의 한과 고통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바로 그 섬 소록도를 지난 일요일 광주푸른청년회 기행모임 '길동무'에서 다녀왔습니다. 일제 강점기에서부터 한센병 환자들에 대한 격리조치로 시작되어 온갖 노역과 질곡의 삶을 살아온 그 분들께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갖는 동시에 다시는 이런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게 되는 기행이었습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를 올곧게 보고 이야기하는 역사기행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만남 속에 다녀온 사진을 올립니다. [고흥 녹동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소록도항으로 가는 길] [소록도에 도착 후 국립소록도병원 안내도 앞에서 해설하는 문화해설사] [6.25 당시 징집된 환.. 2008.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