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시도중단1 김미희 의원, 건강 악화로 병원 이송 "모든 것을 걸고 싸워나갈 것" 통합진보당 해산 시도 중단,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의원단의 삭발·단식농성 15일째인 20일 오전 김미희 의원이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건강 악화로 쓰려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재연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물과 소금만 먹으며 영하의 날씨에 국회 본관 앞에서 농성하는 동안, 의원단의 건강이 상당히 악화되었고, 지난 며칠간 극심한 위염을 호소했던 김미희 의원이 조금 전 결국 쓰러져 부천 순천향대병원으로 이송됐다”며 “건강이 몹시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에 의하면 다른 의원들 역시 몸무게가 8~9kg씩 빠졌고, 대부분 단식 초기부터 기준치를 크게 벗어난 저혈당, 고혈압 증세를 보이는 등 건강 악화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많은 분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진보당 의원단이 .. 2013.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