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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너지2

고(故) 조○○ 노동자 사망 사건 진상 규명과 피해 회복 및재발방지를 위한 시민대책위 출범! #해양에너지 #직장내괴롭힘 #사망사건 우리는 오늘, 이곳 해양에너지 앞에서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버린 젊은 노동자의 절규를 듣는다. 아들을 잃은 비통함으로 하루하루를 견디는 어머니의 피눈물을 본다. 우리는 이 절규와 비통을 외면할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 오늘 광주의 시민 사회와 노동단체, 종교, 인권단체는 지난 2021년 10월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해양에너지의 정규직 노동자 고(故) 조○○ 씨의 죽음을 애도하며, 진상규명, 해양에너지 노사 문화 개선, 유족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대표 사과를 요구하며 투쟁하고 있는 유가족과 연대하기 위해 ‘고(故) 조○○ 노동자 사망 사건 진상규명과 피해회복 및 재발방지를 위한 시민대책위’를 출범시킨다. 경찰과 노동청 등 사건의 진상을 규명해야 할 책무가 있는 기관에서는 사건 초기에 서로에게 과.. 2022. 3. 4.
해양에너지 노동자 고(故) 조○○ 씨 투신 사망 사건 은폐 및 외주 노동자들에 대한 부당 노동행위를 규탄한다! #해양에너지 #부당노동행위 #직장내괴롭힘 1. 해양에너지는 고(故) 조○○씨 투신 사망 사건을 규명하기 위한 독립적인 조사위원회를 수용하라! 2021년 10월 26일, 광주의 꽃다운 젊은이가 목숨을 끊었다. 올 1월 몇 개월의 인턴 사원을 거쳐, 해양에너지의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된 지 1년도 안 돼서이다. 정규직 직원이 돼서 가족을 돌볼 수 있게 된 것을 그토록 기뻐했고, 해양에너지에서 정년을 마치겠다며 기대에 부풀어 있던 청년노동자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회사 측은 이 청년노동자의 죽음을 개인의 문제로 돌리고 있다. 그러나 가족을 통해 전해들은 바는 전혀 다르다. 가족이 파악한 사실에 따르면, 까라는 까야만 하는 회사 분위기, 업무와 관련해서 가해지는 상사의 폭언, 막내라는 이유로 강요되어야 했던 직무 외의 업무, 그리고 이 업.. 2021.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