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더위와 전쟁을 하루하루 해 나가고 있는 금요일입니다.
모두들 더위와의 전쟁에서 건강하게 무사히 이겨내길 바랍니다. 주말을 시원하게 멋지게 보내시구요^^
어제 미국 빌게이츠 등 미국 거부들의 재산의 절반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서약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부러웠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부자들 중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생각하니 더더욱 부러웠습니다.(물론 모두가 그렇지 않겠지만...)
부모의 재산이 그대로 자녀에게 상속되는 사회도 모자라 교육, 의료, 계급 조차도 그대로 아니 그 이상으로 세습되는 빈익빈 부익부의 사회, 사회양극화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사회, 보편적 복지가 아닌 불편한 복지로 돈으로만 해결되는 사회.. 너무 우울하네요.
그리고, 지금 한반도는 다시 전쟁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서해해서 육,해,공군의 훈련이 시작되었고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물리적 타격을 운운하고 있습니다. 정말 충돌이 일어나면 전면전으로 번질 확율이 높아보이기도 합니다.
실패한 인정받지 못한 천안함으로 이렇게까지 끌고 간다는 자체가 놀랍기도 하고, 결국 이러한 반공, 남북대결의 분위기가 먹혀들어간다는 것은 더욱 더 놀라울 따름입니다.
오늘도 무사히 안녕히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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