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시작을 활기차고 시원하게 시작하고 싶은데...
어제의 8.8 개각으로 인해 짜증과 열만 받쳐서 월요일을 시작합니다. 모두들 어떠셨나요?
만평들도 대부분 8.8 개각에 대해 담아내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개각에 대한 기대와 희망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MB의 친위내각, MB 아바타 내각, 4대강 허수아비 총리와 실세 특임총리, 불통의 내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외교, 국방, 통일 장관이 개각대상에서 빠졌다는 것이 어처구니 없습니다. 천안함사건이후 군에서, 정부에서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더니만... 천안함 진실이 밝혀지면 책임지게 만들 장관을 살려둔 듯 합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파격이고 개혁은 아닐진데 언론과 방송에서 40대총리를 두고 난리법석을 떠는 것 보면 다음에는 30대가 나올련지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번 개각으로 MB의 국정하반기 기조역시 국민들과는 불통 코드로 고통을, 4대강은 무조건 강행을, 남북관계는 전쟁일촉즉발 구도를, 외교는 사대굴욕외교를 쭉~ 이어가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보이는 막장 개각입니다.
오늘도 무사히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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