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이명박 전 대통령, 즉각 출국 금지하라!
군 사이버사령부와 국정원의 정치개입 사건의 몸통이 이명박 전 대통령임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도 마찬가지다. 한마디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수많은 사건의 용의자이자 수사대상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의 출국은 사실상 해외도피 시도나 다름없다.
일반인들도 벌금, 세금 미납 시 출국금지를 당한다. 하물며 범죄혐의가 뚜렷한 자의 출국을 허가하는 것은 해외도피를 방조하는 행위나 다름없다. 용의자가 눈앞에서 도망가는 데 구경만 할 셈인가.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즉각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고 소환하여 수사하라.
국민은 적폐청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국으로 발목 잡히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2017년 11월 10일
민중당 대변인 이 은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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