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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25

기획재정부는 광주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라! #광주의료원 #공공의료강화 2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겪으면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우리나라의 전체 의료기관 중에서 공공병원의 수는 고작 5%정도에 불과하고 전체 병상 중 공공병상 비중이 10%도 되지 않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생생하게 경험하였다. 민간병상이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대유행 시기 때마다 코로나 환자를 치료할 병상이 부족해서 많은 환자들이 집에서 대기해야 했다. 코호트격리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거동이 불편한 요양병원 환자들은 제대로 치료받을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감염자와 비감염자가 한 공간에 격리된 채 죽어가야 했다. 공공병원에 의탁할 수밖에 없는 의료취약 계층은 속수무책으로 거리로 내몰렸다. 바이러스 변이로 인한 대유행으로 중증환자가 급속히 늘어나서 공공병원만으로.. 2021. 11. 12.
인력 확보! 살인적 노동조건 개선! #호남권역재활병원지부 #총파업 사태 해결 촉구 기자회견 "물 좀 마시면서 일하고 싶다! 인력과 시간을 달라!" #기자회견 총파업 9일차! 의료인력을 확보하라!! 살인적인 노동조건 개선하라!! 노동자의 이러한 요구가 총파업 9일이라는 장기파업까지 해야 할 요구란 말인가? 정부와 보건의료노조는 2021년 9월 1일 노정합의를 이뤄냈다. 노정합의에 핵심 내용은 공공의료를 확대·강화 하고 보건의료 인력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였다. 공공의료 확대·강화와 보건의료인력을 확충하는 문제는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던진 가장 절박한 요구이기도 하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2013년 광주광역시가 설립하여 조선대학교가 수탁운영하고 있는 재활 전문 공공병원이다. 하지만 정부와 보건의료노조의 노정합의에도 불구하고 호남권역재활병원의 노동자들은 오늘로 9일차 총파업을 전개하고 있다. 총파업을 전개하고 있는 호남권역재활병원 노동자들의 요구는 지극히 정당하.. 2021. 9. 11.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는 #공공의료 확대, 충분한 #보건의료 #인력확보, 비정규직 없는 병원을 만들어 광주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 나아가겠습니다! 공공의료 확대와 보건의료 인력확충은 코로나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가장 절박한 요구이자, 최우선 과제입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 요구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파업을 준비했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코로나 시대 방역안보태세 확립하기 위한 절절한 호소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9월 1일 보건의료노조와 정부는 서로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 했지만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는 파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대병원지부, 조선대병원지부, 광주시립요양병원지부, 호남권역재활병원지부가 파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앙이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는 파업이 진행되는 것은 지금 현장 상황이 얼마나 절박한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있는 지금 광주시는 공공.. 2021. 9. 7.
돈보다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보건의료노동자들의 파업은 정당하다. 문재인정부는 #공공의료 확충과 #의료인력 확충 요구에 임시방편 대책말고 실효성 있는 근본대책 내놓아야 한다! 지난 8월 17일 124개 지부(136개 의료기관)가 동시 쟁의조정신청한 보건의료노조는 18일부터 26일까지 조합원들이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며, 찬성률 89.76%로 파업이 가결하였다고 밝혔다. 더 이상 이대로는 버틸 수 없어 벼랑 끝에 내몰린 코로나19 최전선 보건의료노동자들이 피눈물로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호소에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 또한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함께 촉구하는 바이다. 보건의료노동자들의 요구는 공공의료 확충, 보건의료인력 확충 8대 요구이다. ▲감염병 전문병원 조속한 설립, 코로나19 치료병원 인력 기준 마련과 생명 안전 수당 제도화 ▲전국 70개 중진료권마다 1개씩 공공의료 확충 ▲공공병원의 시설·장비·인력 인프라 구축과 공익적 적자 해소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마련.. 2021.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