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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22

노동자에겐 #부당해고! 환자에겐 #건강위협! 무너지는 #광주공공의료! #강기정 시장은 #공공병원 파업사태 해결에 즉각 나서라! 광주시가 운영 중인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이 파업 22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심지어 광주 시립 제2요양병원 또한 내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공공병원을 광주시가 직접 운영하지 않고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재단에 위탁함으로써 공공의료의 붕괴가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시립 제1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의 위·수탁 기관이 빛고을의료재단으로 변경 후 점심시간을 이용해 피켓 선전을 한 이유로 조합원 6명이 해고, 5명이 징계받았다. 조합원에 대한 징계는 병원운영위원회 안건으로 다뤄졌는데, 충격적인 것은 그 회의에 시청 건강정책과 과장이 참석했고 노동자의 부당한 해고·징계를 기획하는 회의에 참석하는 것도 모자라 동의하는 서명까지 했다는 것이다. 재단 측이 임금을 삭감하는 등 근로조건을 일방적으로 후퇴시켜 노동조합이 파.. 2023. 7. 8.
노동자에겐 #부당해고, 환자들에겐 무신경 #빛고을의료재단 규탄한다! 빛고을 의료재단은 노동조합을 존중하고 단체협약을 승계하라! #광주광역시 광주시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빛고을 의료재단이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광주시립정신병원을 지난 2월 1일부터 위탁경영하고 있습니다. 빛고을 의료재단이 위탁경영하고 있는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광주시립정신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높고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자긍심도 높았습니다. 노사가 함께 신의성실의 원칙하에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광주시립정신병원의 공동체의 룰을 만들어 왔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유지되던 단체협약이 빛고을 의료재단에 의해 부정되면서 현재 병원은 끝 없는 갈등과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20여명이 퇴사했으며 단체협약 승계를 요청하며 선전전을 진행했던 노동조합 지부장과 조합원 5명이 해고되고 8명은 징계를 받았습니다. 어수선한 병원은 지금 전.. 2023. 6. 13.
전국 광역시도 중 공공의료원이 없는 2곳 중 1곳 광주광역시! 서남권 원자력의학원이나 복합쇼핑몰보다 감염병시대 ‘#광주의료원’ 이 우선이다! #코로나19 #공공의료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만 2년 3개월여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회복'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는 코로나19 종식 선언이 아니다. 국민의 일상과 감염병이 공존하는 시대로 진입했다는 신호이다. 광주는 감염병에 절대적으로 취약한 도시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지방의료원이 없거나 설립계획이 승인되지 않은 곳은 광주와 울산뿐이다. 의료원이 없는 광주는 코로나19 의료재난 상황에서 코로나 경증환자부터 중증환자까지 전남대병원에 몰아넣는 식으로 대응해야 했고 중증도에 따른 적정치료를 제공하지 못하였다. 전남대병원은 부족한 코로나19 병상을 확보하고자 뇌혈관질환 중환자실, 병동 등을 축소하거나 폐쇄했고 이로 인해 급성기 위중증 환자들에게 또 다른 의료공백이 발생했으며 의료.. 2022. 4. 27.
#공공의료 강화! #보건의료인력 확충! 광주시와 #전남대병원 땜질식 #코로나 대응과보건의료노동자 희생 강요 규탄 기자회견! 지금 전남대병원은 아비규환이라고 표현해도 과하지 않다. 코로나 19 확진자 폭증과 의료진의 대량 감염이 겹치면서 코로나 환자는 충분한 치료를 보장받지 못하고 급성기, 위중증환자들도 적절한 시기의 제대로 된 입원 및 검사, 수술 등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인력 쥐어짜기와 인력 갈아 넣기는 이미 임계점을 넘어섰고, 지금 당장 의료진의 과부하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인력대응체계를 시급히 구축하지 않으면 의료인력 붕괴와 의료체계 마비를 막을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다. 정부는 중증환자와 준중증환자 병상가동률이 60%대라 여유가 있다고 하는데 현재 전남대병원은 행정명령으로 내려진 코로나 중환자실, 코로나 준중증환자 병동이 연일 꽉차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코로나 19 환자가 사망하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 전원 또는 퇴.. 2022.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