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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중항쟁2

유신독재·광주항쟁 세계에 알렸던 독일 슈나이스 목사 "진보당 탄압 세계에 알릴 것" 통합진보당 의원단이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국회 본관 앞 농성장에 독일의 폴 슈나이스 목사가 지지방문했다. 슈나이스 목사는 광주항쟁의 참상과 유신독재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던 해외인사다. 슈나이스 목사는 12일 오후 박근혜 정권의 정당해산 심판 청구에 항의, 일주일째 국회 본관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통합진보당 의원단을 찾았다. 슈나이스 목사는 부산에서 열리는 WCC 총회 참석차 방한하였는데 박근혜 정권의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조작과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등 현재 통합진보당에 가해지는 정권 차원의 탄압과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반대하는 뜻에서 이날 지지 방문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폴 슈나이스 목사는 앞서 지난 11월 5일 세계적 석학인 노엄 촘스키 교수 등이 참여한 ‘박근혜 정부의.. 2013. 11. 13.
'오월의 문'을 통해 광주에서 아시아로! 80년 5.18 민중항쟁의 사적지이자 민주주의 상징인 옛 전남도청 원형보존에 대해 '도청 별관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원탁회의'(이하 원탁회의)가 지난 6월 27일(토) '오월의 문'을 다수안으로 채택하고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시민사회 원탁회의 옛전남도청 보존방안 '오월의 문' 다수안으로 채택 합의문 발표해... 이로 인해 옛전남도청 문제는 철거냐 보존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보존을 하되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의 방법적인 문제'로 넘어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옛전남도청 철거만을 주장하는 문광부와 추진단, 그리고 몇몇 단체들은 '1/3 보존안'이 소수안으로 합의문에 있는 점을 이용해 '완전철거, 1/3 or 1/2 보존' 등 정치적으로 절충점을 모색하려 할 것이라는 불길한 전망도 나옵니다. 옛 전남도.. 2009.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