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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2

이정희 대표 "유신부활 개탄, 민주주의 요구 국민 목소리 대통령에게 전하겠다" 통합진보당이 박근혜 정권의 헌정유린에 맞서 본격 투쟁에 돌입한 지 4일째다. 당원들과 당 지보부는 시청광장에서 노숙 농성을 진행하며 ‘헌정유린, 긴급조치 부활 유신독재 반대 민주수호’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국회의원단은 3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방공직자들도 삼보일배를 진행하는 등 투쟁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오병윤 원내대표 “민주당 칼끝이 어디까지 겨누고 있는지 살펴봐야” 이정희 대표는 8일 오전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열린 투쟁본부 중앙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귀국한다. 유럽에서 박 대통령을 맞이한 것은 대선에서 저질러진 불법과 이를 덮기 위한 국가정보원의 연이은 정치공작에 대한 국제여론의 비판이었다”며 “국내정치를 유신으로 회귀시키고서 다니는 해외순방이란 어렵게 성취한 한국의 민주주.. 2013. 11. 8.
이정희 대표 "민주주의와 정의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 박근혜 정권의 정당해산 심판 청구안 처리에 통합진보당이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며 총력 투쟁에 나설 뜻을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5일 오후 서울시청광장에서 이정희 대표와 최고위원단, 의원단, 광역시도당 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총집결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정당해산 심판 청구를 제 2의 긴급조치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중단과 함께 깨어있는 국민의 투쟁을 호소했다. 이정희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무회의에서 진보당 해산심팡 청구안 통과라는 원내 제3당에 대한 유례없는 정치탄압이 벌어졌다”며 “박근혜 정권에 의한 2013년판 유신독재 공식 선포이자 1979년 해제된 긴급조치들에 이은 긴급조치 제10호”라고 규정했다. 이 대표는 “우리헌법은 반일민족해방운동이었던 3.1운동, 이승만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4.19민주이념을.. 2013.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