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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농성7

유신독재·광주항쟁 세계에 알렸던 독일 슈나이스 목사 "진보당 탄압 세계에 알릴 것" 통합진보당 의원단이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국회 본관 앞 농성장에 독일의 폴 슈나이스 목사가 지지방문했다. 슈나이스 목사는 광주항쟁의 참상과 유신독재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던 해외인사다. 슈나이스 목사는 12일 오후 박근혜 정권의 정당해산 심판 청구에 항의, 일주일째 국회 본관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통합진보당 의원단을 찾았다. 슈나이스 목사는 부산에서 열리는 WCC 총회 참석차 방한하였는데 박근혜 정권의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조작과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등 현재 통합진보당에 가해지는 정권 차원의 탄압과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반대하는 뜻에서 이날 지지 방문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폴 슈나이스 목사는 앞서 지난 11월 5일 세계적 석학인 노엄 촘스키 교수 등이 참여한 ‘박근혜 정부의.. 2013. 11. 13.
"해산청구, 비수가 돼 정권몰락 앞당 길 것" 박근혜 정권의 신유신독재선포 ‘긴급조치 제10호’ 발동에 맞서 통합진보당 당원들은 지난 11일 밤에도 어김없이 촛불을 들고 서울 청계광장에 모였다. 이날 당원들은 “정당해산심판청구가 비수돼 박근혜 정권의 몰락 앞당길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국회에서 6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의원단을 대표해 이상규 의원이 무대에 올랐다. 이 의원은 “여기도 춥지만 여의도는 더 춥다. 그래도 민주당 의원들 와서 굽히지 말고 잘 싸워야한다고 이야기해주니 훈훈하다. 새누리당 의원들도 가끔 오면 분위기 후끈해진다”며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정당해산심판청구 이 두 건이 박근혜 정권의 비수가 되어 몰락을 자초하게 될 것이다. 함께 싸워나가자”고 호소했다. 정희성 최고위원은 “어제 노동자대회 자리에 있었다. ‘민주노총가’.. 2013. 11. 12.
여성판매노동자 불법사찰, 인권유린 자행하고 뻔뻔한 현대자동차!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현대자동차 목포지역 여성판매노동자가 자신이 일거수일투족 미행, 감시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잡았습니다. 잡은 후 확인결과 본사소속 직원 2명으로 자신들은 정당한 업무(?)를 하고 있다며 얼토당토 않은 주장을 했습니다. 현대자동차 판매 광주지회 노동조합에서는 사측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요구하며 천막농성 40여일째, 광주판매지회 이현승지회장은 단식농성 32일째(오늘(4일) 오전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상태)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 사측은 노조의 요구에 일언반구 대꾸도 없이 피해여성조합원이 이중취업을 했다며 징계위원회를 개최(4일 오전10시)했습니다. 현대자본은 과거 2004년 유사한 사찰 사건이후 노사와 합의를 통해 재발방지.. 2010.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