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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조사수4

(주)호원 양진석 회장의 조속한 해결 촉구 호원지회 가족 기자회견! #호원규탄 #노조할권리 #부당해고철회 우리의 꿈은 소박합니다. 남편이 회사에서 농성을 한다고 합니다. 공장 안에서 농성을 한다고 해서 걱정이 되기도하고 남편의 뜻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남편은 호원에서 일을 합니다. 자동차 차체를 만드는 공장이라 헙니다. 자동차의 몸통을 만드는 회사라 쇠를 만지겠지요. 가끔 작업복을 빨다보면 물이 새까매지고 쇠가루가 바닥에 가득합니다. 고생한 흔적이 대야에 가득합니다. 일을 많이 해서 늘 피곤해하지만 변변한 영양제 하나 못 챙겨주었습니다. 어쩌다 잠을 깨우면 짜증을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름에는 검고 붉은 두드러기가 납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일하다 보면 다 그런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어깨가 아프고 허리에 통증이 있다해도 병원에 가보라는 이야기만 했습니다. 나도 일 끝나.. 2021. 3. 17.
민주노총은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실현과 노동중심 세상 실현을 위해 호원지회 민주노조 사수 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다! #호원규탄 #노조할권리 #부당해고철회 민주노총은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실현과 노동중심 세상 실현을 위해 호원지회 민주노조 사수 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다. 민주노조 선거를 방해하기 위해 투표소를 사업장 밖에 설치하라고 했던 사측이다. 사업장내 쟁위행위 금지, 비종사자 출입금지를 통해 노동조합의 정당한 활동과 연대활동을 막아섰던 사측이다. 농성천막을 정문 밖으로 밀어냈던 사측이다. 정당한 조합활동을 한 지회장을 해고하고 간부 2명을 중징계한 사측이다. 이러한 사측의 노조탄압에 법원이 힘을 보태며 작년 정부가 밀어붙이던 노동개악이 현실화 되면 현장이 어떻게 초토화될지 미리 볼 수 있었던 사업장이다. 그리고 우려가 마침내 현실로 다가왔다. ‘부당해고 철회하고 노조 할 권리 보장하라’ ‘안전한 일터.. 2021. 3. 17.
"호원의 노조탄압 2020년 내에 해결하라!" 호원 노조탄압 문제 연내 해결 촉구 기자회견 #호원규탄 #부당해고철회 #민주노조사수 2020년이 이제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노조탄압이라는 낡은 것을 두고 새해를 맞이할 수 없다. 이제 모두가 나서 호원의 노조탄압을 끝내야 한다. 1월 5일 전국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 호원지회 결성부터 1년간 노조탄압은 계속됐다. 회사는 복수노조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가짜노조를 만들었다. 민주노조인 금속노조의 조합원 탈퇴를 회유, 협박하고 급기야 지회의 대표인 지회장을 해고하고 간부들을 징계하기에 이르렀다. 자신들의 불법을 감추기 위해 수천만 원을 쏟으면서도 노동자들에겐 제조된 지 2년이 넘은 싸구려 아이스크림 주는 기막힌 일도 있었다. 최근엔 금속노조를 탈퇴한 노동자에게 3단계 승진을 한 번에 해주며 노동조합 탄압에 앞장서도록 종용했다. 심지어 부모자식간의 정을 이용해 노조 탈퇴를 강요했다. 회사.. 2020. 12. 22.
"민주노조 사수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노조와해공작 (주)호원 규탄! 민주노조 사수! 금속광전 1차결의대회 결의문 "민주노조 사수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우리에겐 못 내놓을 것도 없다. 즐겨하는 취미시간도 피곤한 몸을 녹일 휴식시간도 3살아이의 재롱을 볼 시간도 하루의 노동을 풀어줄 가족과의 단란한 저녁식사 시간도 우리에겐 포기못할 것도 없다. 몇 시간 더 일해 풍족해질 통장의 잔고도 수년 동안 성실하게 일해 혹여 있을 수 있는 승진의 기회도 수십 년 맺어온 인간관계가 사측의 농간에 끊어지는 것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기본적인 욕망 앞에 욕먹지 않고 일하고 싶다는 초보적인 인권 앞에 피 흘리고 멍들고 부러져지면 앰블런스로 실려가고 싶다는 당연한 상식 앞에 적어도 2년 된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겠다는 사소한 요구 앞에 우리는 포기못할 것도 못 내놓을 것이 없다. 우리에겐 거칠 것이 없다.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 하는 .. 2020.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