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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지도강사 고용안정, 생존권 보장 문제에 있어 광주광역시는 조정자, 중재자가 아니라 책임을 져야할 당사자이다! 염주실내수영장 수영지도강사들의 파업이 오늘로서 28일째에 접어들었다. 수영지도강사들은 어느 해보다 매우 어려움에 처한 지난 2020년을 보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독한 장기 휴장에 내몰려 생계에 커다란 타격을 입었다. 더 나아가 노동조합을 통해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주장했다는 이유로 이제는 안정적인 고용마저 위협받고 있다. 이에 대해서 광주도시공사는 마치 뭔가를 작심한 듯한 태도를 지금까지 보여주고 있다. 파업이 한 달여 동안 이어지면서 염주실내수영장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회원들의 민원이 이어지는데도 무대책,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4년째에 접어들었지만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약속과 추진 내용은 광주에서 사라져 버린 지 오래다. 광주도시공사도 마찬가지이다. 2018년.. 2021. 1. 14.
"#광주도시공사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염주실내수영장 #수영지도강사 #고용안정 및 #생존권쟁취 위한 쟁의행위 돌입 선포! 우리 염주실내수영장 수영지도강사들은 지금 이 자리에 참담한 마음으로 서있다. 12월 7일 급여 명세서에 찍힌 금액은 762,210원 이었다. 우리는 지난 7월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불합리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광주도시공사를 향해 외치고 또 외쳐왔다. 결국 돌아온 것은 70만원의 급여, 그리고 노동조합의 요구는 사측 교섭위원들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무책임한 대답뿐이었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6개월이 넘는 동안 수영지도강사들의 고용안정과 코로나19로 인한 장기휴장등에 대한 어떠한 대책도 스스로 내놓은적이 없다. 4개월이 넘는 장기 휴장에 대한 휴업수당 지급요구에도 갖가지 이유를 들어 차일피일 미루고, 심지어 ‘너희들이 이렇게 피켓들고 시위한다고 달라지는 것 없다.’며 투쟁하는 우리를 우롱하던 것.. 2020. 12. 11.
수영지도강사를 노동자에서 개인사업자로 전락시킨 #광주광역시청·#광주도시공사 실태 고발 #기자회견 풀영상! "노동자를 개인사업자로 변경승인한 광주광역시청 규탄한다!" 오늘 우리 수영지도강사들은 지난 2013년 도시공사의 사업계획 문건을 확인하며 심한 분노와 함께 배신감을 느낍니다. 노동자가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 그러한 노력조차도 하지 못하게 철저하게 도시공사는 우리를 조롱하였습니다. 도시공사의 이러한 행태를 지도 감독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광주광역시청은 오히려 이를 승인하고 방조하였습니다.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노동자가 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시공사가 계획한 일은 마땅히 모든 노동자들의 지탄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노동자에서 무늬만 개인사업자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누구는 이야기합니다. 그걸 사전에 알지 않았냐고,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았냐고. 하지만 고용관계에서 갑에 있는 도시공사가 내미는 계약서에 서.. 2020. 9. 18.
"10년의 비정규직! 113일간의 무급휴장!" 광주광역시는 도시공사 수영강사의 #고용불안 생존권 파탄을 즉각 해결하라! #수영지도강사 #광주광역시 우리 수영지도강사는 광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염주실내수영장에서 수천 명의 회원들을 위해 수영강습과 안전관리를 담당해왔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새벽 5시30분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15시간동안 수영장에 상주하며 장시간 노동을 강요당해왔다. 개인사업자라는 멍에를 둘러쓰고 매년 갱신되는 1년짜리 위탁계약으로 인한 고용불안 속에서도 우리는 해야 할 일을 성실히 담당해 왔다. 수영지도강사는 2013년 6월까지 도시공사가 직접 고용한 계약직 노동자였다. 도시공사는 수익창출이라는 명목으로 코리아노무법인의 자문을 받아, 개인사업자 즉, 특수고용 비정규직노동자로 강제 전환하였다. 도시공사는 파견법을 교묘하게 회피하기 위해 시설관리를 제외한 수영장 운영과 관련된 모든 것을 우리에게 떠넘겨 왔다.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는 .. 202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