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1 "해산청구 철회·기각될 때까지 의원단 단식농성 지속" 진보당 해산청구에 항의해 삭발·단식농성을 12일째 이어가고 있는 통합진보당 의원단은 진보당 해산청구를 철회·기각할 때 까지 농성을 지속하겠단 의지를 밝혔다. 18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관련해선 “단호한 항의의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투쟁계획과 관련해선 ‘진보당 강제해산 반대 민주수호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구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병윤 원내대표 “민주주의 얻을 수 있다면 희생·헌신 각오” 진보당 의원단은 17일 오후 국회본청 앞 농성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오병윤 원내대표는 투쟁을 지속하겠단 의지를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12일째 노숙투쟁을 진행하며 의원단 모두가 초췌하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현실은 우리의 모습보다 더 초췌하다. 국.. 2013. 11. 18. 이전 1 다음